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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6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합니다. 그렇습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세계 여성의 날이 돌아왔네요.베트남에 있다면 이런저런 축하인사와 꽃들을 보냈어야 하는데울 나라는 원래 여성의 날을 보내지 않고요사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뭐 행사를 하기에도 그렇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 여러분 여성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2020. 3. 8.
국제 여성의 날 오늘은 국제 여성의 날입니다.베트남은 국제 여성의 날과 베트남 여성의 날 두 번을 기념하는데, 오늘은 그 첫 번째 여성의 날이죠. 이미 사무실은 각지 (그러니까 남편, 남친, 관련회사 등등)에서 보내온 꽃들이 가득합니다.물론 봄양에게도 아침부터 꽃 한 바구니를 안져줬습니다. (내 돈~) 아줌마들은 아오자이를 떨쳐입고 출근을 해서 여기저기 모여서 사진들을 찍느라 여념이 없네요.자리로 돌아와 일 좀 하라고 하고 싶지만..... 네네 불가능이져. 조금 있다가 하노이로 출장을 가야 하는데 어께도 아프고 숙취도 있고 그렇습니다. 흑흑-빨리 사진 찍으러 간 봄양이 돌아와야 출장기안 시키는데 말이죠. 이 블로그에 오신 여러분 특히나 여성 여러분 Happy Women's Day!!! 2018. 3. 8.
비자와 화재 경보기 그리고 여성의 날 그러니까 그게 지난 주 수요일이었다.붕타우로 출장을 가는 차 안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여보세여'"아아, 미스터 킴. 리셉션에 린이에염" 평소에는 음식점에 배달시켜야 겨우 "아아, 미스터킴 음식 배달 시켰어여?""엉. 올려보내줘" (참고로 베트남은 좀도둑이 나름 있어서 이렇게 음식배달이 오면 1층에서 확인하고 올려보냅니다) 하는 정도의 대화만을 나누는 린이 왠일로 내 휴대폰으로 전화를 다 줘서 신기했다. "아 린, 왠일로 전화를?""아아, 그게 말이져. 미스터 킴 비자가 만료가 되었다구요. 새 비자 사본을 빨랑 주세염""그게 말이지. 회사에서 비자 연장하는 중인데 뭔가 법이 바꿔셔인지 아직 안나왔어. 나오는대로 줄께""아아아아- 경찰서에서 자꾸 재촉한다구여"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이다보니 거주/이전.. 2016. 3. 7.
국제 여성의 날 닥터 후 버젼 오늘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입니다. 원래 이 날이 이전 소련에서 주창해서 생긴 날이라서 우리나라는 별로 암 것도 안하고 지내지만 많은 나라들이 국제 여성의 날 행사를 가지고 기리곤 합니다. 베트남도 오늘은 중요한 휴일로 뭐랄까 여자 친구가 있거나 부인이 있거나 여자 동료가 있거나 등등 상황이라면 최소한 꽃 바구니라도 직장으로 보내고 저녁도 먹고 등등등 중요하게 보내는 그런 날입니다.교회 갔다가 오늘 길에 여러군데에서 꽃들을 팔고 있더군요.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는데, BBC에서도 여성의 날 기념으로 닥터후 여인들을 소개했네요.덕분에 그 동안 닥터의 컴패니언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일단은 타디스에 모여있는 여성동지(??)들 입니다. 일단은 로즈 타일러.갠적으로는 최고의 컴패니언이죠. 마사 존.. 2015. 3. 8.
여성의 날 오늘은 베트남 여성의 날입니다. 공산주의가 아닌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암튼 오늘은 베트남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날입니다. 아침부터 꽃배달이 오고 아에 울 언뉘들은 오늘 일을 포기하겠다는 식으로 행동들을 하는 군요 -_-;;; 혹시나 베트남 여친이 계신분이나 이미 결혼하신 분들은 반/드/시/ 꽃을 선물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여성의 날은 공산주의 여성 모임 (자세한 이름은 하아~)이 어디어디에선가 무슨무슨 선언을 한 그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울 회사는 이미 상품권을 돌렸고, 오늘은 기념 점심을 먹을 예정입니다. 아침에 오니까 옥이가 '내 꽃은 어디에?' 하는 표정으로 쳐다봐서 이따가 아이스크림 사주기로 했습니다. 뭐 여성의 날이지만 나는 별 상관이 없다는 얘깁니다. 아- 일하기 싫고나... 2006. 3. 8.
여성의 날 네 그렇습니다. 우리 비서인 옥이는 이쁘고 착하고 게다가 피부도 하얗습니다. 물론 일도 되게 잘 합니다. 영어도 잘하고 한국말도 합니다. 얼마전에는 포샵도 배워서 이거저거 다 합니다. 반면에 여성에 날임에도 불구하고 어제의 음주로 인해서 저는 꽃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실수가 다시 있어서는 안돼겠습니다. 이제 옥이가 뒤에서 그만 쳐다봤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반성문 강요라죠) 아닙니다 아직도 반성이 모자라다는 군요. 아- 빨랑 술이 깼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2005.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