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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7

스누피의 힘 이 블로그를 보신 분이라면 제가 새로운 오에스라든지 업데이트가 나오면 냉큼 올리지 않고 얼마간 수 많은 모르모트들이 (여러분 모르모트라 불러서 죄송합니다 -_-;;;) 새로운 경험과 실패와 좌절 그리고 성공을 거친 후 그러니까 기술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이르르면 업데이트를 하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렇게 이번 아이오에스도 새로 나왔다는 것은 알았지만 모르모트들의 신음소리를 기다리면서 룰루랄라 하고 있었더랬죠. 그러던 와중에 이번 애플워치에 새로운 스누피 워치페이스가 나왔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오오- 귀엽습니다. 이전에 이메일 주소로 Joe Cool을 사용할만큼 스누피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성의 끈을 끊고 냉큼 애플워치 오에스 업그레이드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애플 녀석들…. “아아 그러니.. 2023. 10. 7.
갑자기 찾아온 윈도우 11 그러니까 이게 어제 음주의 영향이군요. 어찌어찌해서 금요일에 4차까지 진행하면서 엄청난 양의 음주를 해댔고, 아침에 일어나니 머엉-합니다. 커피를 한 잔 하고 정신을 가다듬고 메일이나 체크하려고 맥북으로 가려는데 귀찮습니다. 네네, 음주 다음 날이니까요. 문득 소파 옆에 아마도 지난 주에 방치한 PC 노트북이 놓여있습니다. 그러니까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다가 출장용으로 사용하는 바로 그 녀석이죠 (관련 포스팅). 이동 거리를 줄이려는 마음으로 녀석의 전원을 켜고 메일을 체크하고는 덮으려는데 윈도우 업데이트 메시지가 뜨면서 "아아 이 버튼만 눌러주신다면 저는 새로운 윈도우 11로 변신을 한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실제로는 조금 더 딱딱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_-;;;) 이미 이런식의 메시지는 수.. 2023. 9. 9.
느린 것에 익숙해져 있다가 오늘 회사는 정말 조용합니다.그러니까 연말을 맞이해서 직원들도 그리고 많은 님하들도 휴가를 내거나 오전 정도 일하다가 들어가는 분위기이군요.이런 까닭에 아침에 후다닥 님하들에게 보고를 하고 나니 조용한 사무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방금 이메일 하나를 보냈으나.... 도데체 답장은 언제나 오게될까 생각을 해봅니다. 암튼 다년간에 회사생활로 대충 오늘이 이런 분위기일 것을 예상한 김부장은 얼마전에 구입한 맥북프로를 들고 왔습니다.어짜피 회사 보안정책으로 인해서 인터넷이나 네트웍에 연결을 못하지만 작업에 시간이 걸리는 일들을 시키면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녀석을 들고왔습니다. 그리고는 데본씽크에서 관련 파일들의 인덱싱을 시켰습니다.그 동안 흰둥이 맥북이 이 일을 해왔으나 이제 새로운 녀석에게 이 일을 시킬 예정입.. 2018. 12. 28.
쓸데없는 고민중 아이폰을 두 대 사용하고 있습니다.바로 아이폰 5와 5s 죠.5는 한국폰으로 가끔 한국을 방문하거나 이런저런 사이트 가입, 소액 결재 등의 역할을 수행중이고,5S는 베트남폰으로 주요 연락을 이걸로 합니다. 그러니까 이걸 구입한게 2013년 12월이고 지금이 2017년이니까 나름 사용했습니다.그래서 신형 아이폰이 나오면 바꿔볼까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간지가 나지 않았습니다' 네, 애플 제품을 잡으면 뭐랄까 멋지다고나 할까 왠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터져야 하는데아이폰 6, 7 시리즈는 '나도 스마트폰이야' 하는 정신으로 만들었는지, 소니 엑스페리아를 구입할 뻔까지 내가 넘어갈 정도로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그러니까 새로운 폰을 구입하고 '아아- 이렇게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나' 하는 게 아니라,.. 2017. 6. 8.
새 아이튠즈 아이콘 아침에 맥을 켰더니 뭔가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다고 한다.하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재부팅을 해야 한단다.그래서 그러렴 했다. 뭔가 중요한 것을 업데이트하는듯한 행동을 보이더니 다시 재부팅을 한다.그리고나더니....뭔가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있다. 뭐야?하는 마음에 이것저거 살펴봤더니 아이튠즈의 아이콘이 바뀌어 있다.실행을 시켰다.그런데... 뭔가 변화는 없다. 이런 식으로 아이콘 자체를 바꾸었을 적에는 나름 뭔가 큰 이유가 있는 것이다.예를 들어 예전 아이콘에 있었던 CD를 지운 새로운 음표 아이콘이 되었다든지....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미국 계정에서는 애플 뮤직이라든지 하는 큰 변화가 있고 이번 업데이트는 그런 변화를 반영한 것 같다.그러니까 CD에서 음악파일로 이번에는 스트리밍으로 이동한 아이디어의 변화.. 2015. 7. 3.
업그레이드라는 압력 아마도 위정자들 그러니까 예전같으면 왕이고 현재라면 정부의 입장에서 나라는 종류의 사람을 본다면 평가하기를 '최고로 편한 카테고리' 정도일 것이다. 지금 그러니까 현재 상태를 나름 정리하고 합리화를 잘 시켜서 나름 즐겁게 잘 지내면서 뭐랄까 변화를 싫어하고 나름 행복하게 잘 지내는 그런 카테고리다. 하지만,21세기라는 환경은 나 같은 카테고리에게 그리 편안한 상황을 제공하지 못한다.그 중에 가장 지독한 것이 소위 '현재로 만족하고 있음에도 결행해야 하는 업그레이드의 압력이다' 대단히 변화가 없지만 업그레이드를 자주하는 것이 일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얼마전에 IT engineer인 뚱녀석이 와서 "미스터킴 잠쉬만 2003으로 업그레이드 하게요""어? 난 괜찮은데...""아니 아니 아니 그런 말은 저의 r.. 2006. 10. 29.
태터툴즈 정식판 실패기 그동안 게으름을 부리다가 어제부로 겨우 태터 클래식 RC3를 깔았다.왠지 좋아보이는 환경을 즐거워하다가 보니 이론 별로 맘에 안드는 스킨들이다. -_-;;;결국 하루종일 이거저거 해서 무사히 인스톨 성공... 그리고 오늘 태터에 가봤더니 뭐냐.... 정식판이 나온 것이다 -_-;;;;;;; 귀찮아져서 당분간 클래식으로 버티려는데, 공연히 일하기도 싫고 해서 (순전히 이 이유겠지만) 인스톨을 감행했다. 일단은 자료를 백업받고,게피판에 올라온대로 클래식 정식버젼을 먼저 인스톨해서 제대로 작동한는지 확인 했다. 아무런 문제가 없이 잘 돌아간다. 이제 다시 정식버젼을 FTP로 올리고는 페이지를 부르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결국 티티 메인 폴더의 파일들을 다 지우고 다시 올리자 인스톨이 시작된다.필요한 정보도.. 2006.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