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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이야기/컴퓨터-인터넷-모바일63

맥과 아이패드/아이폰 프린터 공유하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가끔 인쇄를 할 필요가 있죠.물론 제일로 편한 방법은 바로 에어프린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하지만 프린터가 저가형이거나 오래되서 에어프린트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저는 2010년 후반기형 맥북화이트에 저렴한 캐논 프린터인 Canon iP2770이라는 잉크젯프린터를 USB로 연결하고 있습니다.이런 환경에서 프린터를 공유하는 방법을 찾다가 Netputing이라는 회사의 핸디 프린트(hanyPrint)라는 앱을 이용해서 해결을 했습니다 (홈페이지) 일단 홈페이지에 가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습니다. 그러면 다운로드 폴더에 handyPrint+v5.4.2.dmg 라는 파일이 있는데 이걸 실행시켜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를 마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인터넷에서 다운.. 2017. 3. 12.
맥북 화이트 업그레이드 대작전 문득 이런저런 이유로 데이터 베이스를 개인적으로 구축할 일이 생겨서 주변을 돌아보니 대충 가지고 있는 컴퓨터가 - 맥북 에어 11인치 (2010후반기 모델)- 맥북 화이트 (2010후반기 모델)- 도시바 PC 노트북 (회사것)- 이름없는 데스크탑 PC (역시나 회사 것으로 본사 시스템 전용) 일단 마운틴 라이온 (OS X 10.8)이 설치된 맥북 에어는 SSD는 64GB에서 256GB로 업그레이드 했고, 메인보드를 얼마전에 교체했지만 문제는 램이 2GB뿐이라는 점.그리고 주요 용도가 개인적 일정, 연락처, 사진 관리에 집중되어 있고, 출장시 들고다니는 용도로 이미 하는 일이 많다는 문제가 있고, PC들은 회사 것들이라서 개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사장님 보소소 착한 직원이랍니다). 이런 이유로 하는 .. 2017. 1. 19.
그래서 지금 맥에어는... 지난 번 포스팅에서 (네네, 비참함에 쓴 포스팅이었습니다 T_T) 맥에어가 고장이 났고, 이리저리해서 베트남 호치민시 어느 한 구석에서 베트남 기술자의 손에서 고쳐지고 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이상이 지난 오늘 맥에어의 상황은.... 아직도 고치고 있습니다. 아흑- 그러니까... "미스터 킴, 몇가지 확인해주셔야 해여""엉?""그러니까 이게 알고보니 꽤 오래된 제품이더라구여""글치""그럼 굳이 정품인증이란든지 애플케어라든지 필요없지여?""엉-""그렇군여. 일단 부품을 주문하면 한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가격도... 허억-" "아냐, 그냥 맡겨줘. 어짜피 SSD도 교체한 버젼이라서 고/치/기/만/ 하면 된다고 해줘""넹" 해서 고치기 시작을 했는데 뭐랄가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오질 .. 2016. 7. 5.
맥 에어 11인치가 계속 생산되었으면 좋겠다 어제 맥 에어를 쓰다가 문득 키보드에 얼룩이 있다고 생각하고 손톱으로 긁었더니 그건 얼룩이 아니라 키보드가 벗겨지는 것이었다. 그래 뭐 2011년에 사서 램도 안올리고 SSD만 한 번 올리고, 이라크, 두바이, 유럽, 한국, 베트남을 돌면서 일을 했고, 내가 놀러갈 때마다 그 모든 곳에 함께 했고,내 모든 음악과 사진과 일정과 연락처를 아직도 당당하게 관리하고,아이폰 2대와 아이패드 1개, 아이팟 나노 1개를 관리하는 주 컴퓨터이고,집에서 인터넷으로 티비를 보게 해주고 (Mini DV-HDMI 사용)매일 아침에 집과 회사 사이를 '실제로' 이동하는 노트북인 (회사에서 준 15인지 피씨 노트북은 그냥 고정형)내 맥 에어 11인치를 바라보고 있자니 다음 번 맥도 11인치 맥 에어이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든다.. 2016. 6. 9.
새 아이튠즈 아이콘 아침에 맥을 켰더니 뭔가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다고 한다.하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재부팅을 해야 한단다.그래서 그러렴 했다. 뭔가 중요한 것을 업데이트하는듯한 행동을 보이더니 다시 재부팅을 한다.그리고나더니....뭔가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있다. 뭐야?하는 마음에 이것저거 살펴봤더니 아이튠즈의 아이콘이 바뀌어 있다.실행을 시켰다.그런데... 뭔가 변화는 없다. 이런 식으로 아이콘 자체를 바꾸었을 적에는 나름 뭔가 큰 이유가 있는 것이다.예를 들어 예전 아이콘에 있었던 CD를 지운 새로운 음표 아이콘이 되었다든지....인터넷을 찾아봤더니 미국 계정에서는 애플 뮤직이라든지 하는 큰 변화가 있고 이번 업데이트는 그런 변화를 반영한 것 같다.그러니까 CD에서 음악파일로 이번에는 스트리밍으로 이동한 아이디어의 변화.. 2015. 7. 3.
애플 WWDC 2015를 보다 잠이 들었다 베트남 시간으로 어제 (오늘인가?) 자정부터 WWDC 키노트 발표가 있었습니다.결국은 버티다가 중간에 잠이 들었습니다.뭐 이제는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말도 되고 (아아아아-) 그리 마음을 끄는 발표가 없었다는 얘기도 됩니다.물론 개발자 모임이기는 하지만 애플사의 차기 방향을 밝히는 그런 중요한 행사이기에 약간 힘이 빠집니다. 팀쿡 아저씨는 돈은 잘 벌게 해서 주주들의 마음은 기쁘게 하는 것 같지만 유저들의 마음은 그리 잘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 그런 캐릭터로 굳어지는 느낌입니다. 차기 오에스가 일단 나왔죠.현재 요세미티가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서 저는 업그레이드를 미루고 (물론 내 맥에어가 구형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급율은 55%라네요. 반 정도 넘어 요세미티를 사용하고 .. 2015. 6. 9.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를 보면서 든 생각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보니 브런치라는 사이트가 생기나보다. (사이트) 뭐, 아직까지는 만족할만한 블로그 서비스가 없으니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 사이트가 생기는 것은 환영할만한 것일수도 있다.문제는이 서비스가 다음카카오에서 준비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6월말에 시작하는 브런치라는 서비스 이외에도 다음카카오가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는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플레인, 브런치로 총 4가지가 된다는 것이다. 싸-한- 느낌은얼마간 이런 식으로 운영하다가 슥슥하면서 통합에 들어갈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는 것이다.그러니까 거의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었던 티스토리는 왠지 다음카카오의 주력제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뭐 하기사 전 인류의 0.00000001%도 신경쓰지 않는 이 블로그지만 '밀려서 옮기기'는 싫다는 얘.. 2015. 6. 2.
한RSS 서비스가 종료된다 오늘 HanRSS에 들어갔더니 위와 같은 공지사항이 뜬다.뭐 그러니까 서비스를 이제 그만 둔다는 간단한 내용이다. '오오' 하는 정도로 돌아서려고 했는데, 왠지 마음이 그렇다. '다른 이들은 전용 RSS reader들을 사용하는데 나만 웹 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 '이제는 토종이니 한국이적이니 하는 것들이 큰 의미가 없는 시절이 되었나?' 하는 생각과 '요사이 사람들은 더 이상 RSS 는 사용하지 않는가?' 등등의 생각이 이상하게도 계속 꼬리를 물었다. 나이를 먹는다는 생각이 사람마다 다른식으로 들겠지만 나의 경우는 뭐랄까 내가 익숙하고 편리한 시스템이 이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거나, 도무지 쓸데 없어 보이는 업그레이드가 요구된다거나, 뭔가 새로운 시스템이라는데 불편하거나 제대고 .. 2015. 5. 14.
새로나온 맥북을 만져봤습니다 그러니까 건강검진을 마치고 무엇을 할까 하다가 명동으로 향했습니다.명동에 도착해서 바로 프리스비엘 가봤죠. 역시나 줏어들은대로 새로나온 맥북이 있었습니다.아직 판매는 하지 않고, 전시만 하고 예약 주문을 받고 있더군요. 실버, 골드, 블랙 세가지 색상 모두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선호도는 실버 - 블랙 - 골드의 순서였습니다.실버는 뭐랄까 그 동안 느껴온 맥북의 느낌이었고, 블랙은 아이폰과의 하이브리드적인 느낌이었고, 골드는... 골드는... 아마도 애플사가 중동 소비자들을 위해 디자인했다는 그런 느낌입니다. 네네 중동은 골드져. 하지만 난 아님. (생각해보니 두바이에서 차가 샴페인 골드였네요. -_-;;;) 그리고 새로운 트랙패드 그러니까 터치 스타일로 새로운 트랙패드는....기존 트랙패드.. 2015.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