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부터 비에 바람에 장난이 아니더니 오후 1시 정도가 되자 비가 그치고 햇볓이 나더군요.
뭐 바람은 여전히 불어댔지만 태풍의 영향은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확연한 느낌이 왔습니다.
덕분에 오후에 차를 몰고 홈플러스에 가서 이것저것 물건들을 구입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죠.
저녁 산책은 즐거웠죠.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역시나 맑은 하늘입니다.
교회에 가려고 나서는에 헉- 덥습니다.
헉헉 거리고 교회에서 돌아와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태풍이 더운 공기를 몰고와서 일본에는 30도가 넘어가는 더위가
우리나라도 남해안쪽은 더운 기후를 보인다고 하네요.
네네, 내일 다시 출근을 해야하는 현실을 거부하고 싶은 마음인데다가 더위도 경험중인 주일 오후입니다.
뭐 저녁이 되면 시원해지겠지만 몇 주 전에 집어넣은 선풍기를 거의 다시 꺼낼뻔 했다죠.
태풍이 가고 더위가 왔다.... 뭐 그런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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