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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3

간만에 주말에 정신이 들다 그 동안은 개인적인 일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에서 회사에 일들도 많았다죠. 결국 블로그에까지 정신이 미치는 일이 없었습니다. 에이구 이게 뭔지 -_-a 이제 주변도 조용해졌고, 더 이상 회사에서 주말에 연락이 쏟아지지 않는 상황이 되었네요. 네네, 상황을 극복하거나 뛰어넘는 그런 초인은 아닌 것입니다. 교회가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어제 산책하다가 구입한 상추와 고추 모종들을 위해서 흙을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어제 그 꽃집 아줌마는 내게 줄기호박이라는 것을 팔고 싶으셨으나 우리 집에 호박넝쿨까지 올라가면... 네 포기했죠. 조금 있다가 모종들을 화분에 옮겨주고, 머리를 깍으러 나갔다가 오면 주말이 끝날 것 같습니다. 샐러리맨에게 있어 주말의 시간들이란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생각을 해보니 다음 주말에는.. 2022. 5. 1.
마음에 드는 일식집을 찾았다. 솔직히 이번 주는 그리 쉬운 주는 아니었습니다.이런저런 일들도 있었고 스트레스도 있었고 등등 (뭐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_-;;;) 이런 와중에 그 동안 미뤄두었던 일들을 한 번에 처리하는 그런 날이 어제였습니다. 일단 회사에 월차를 하루 내고,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만 한 잔 하고, 첫번째 일을 처리했습니다.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점으로 라면을 급히 끓여먹고 나서아저씨를 불러 자동차 시동을 건 다음, 정비소에서 가서 배터리를 교체하고 엔진오일과 필터를 바꿨습니다.차를 몰고 주차장으로 와서 세워두고집에 올라가 서류들을 챙겨들고 다시 법무사 사무실로 향했습니다.그렇게 일을 마치고 나자 이런저런 그러니까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피로가 몰려옵니다. 어디 작은 가게에서 맥주를 홀짝이면서 간단히 뭔가를 먹고싶다는 생.. 2020. 6. 27.
잠시 다녀온 서울 이제 이사짐도 도착을 했고, 몇 주째 정리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곳에서 정착이 진행중이다. 이런 와중에 늘 언제나 항상 그렇듯이 미리 했었어야 하는 일이 생겨서 하루 휴가를 내고 서울엘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방을 메고 KTX를 타고 서울에 내려서 점심을 먹고는 오늘 온 목적들을 기계적으로 처리를 해나갔다. 그 동안 방문했던 서울은 외국에서 트렁크를 끌고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나서야 돌아다니는 그런 곳이었다면 이제는 기차에서 내려 바로 지하철을 타고 작은 가방하나로 돌아다니는 그런 곳이 되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새 도시와는 달리 서울은 대충 익숙하고 계획을 잡고 무엇보다 대중교통이 편하다. 참고로 U Town의 대중교통은.... -_-;;; 그렇게 일들이 끝나자 슬슬 저녁 시간이 되었고 다리도 .. 2018.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