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띠우1 후 띠우와 딸기의 주말 어제 마지막 재택근무를 기념하면서 한 잔 했습니다.아침에 일어나니 머엉- 하군요 (원래 토요일 늦잠을 위해 회사생활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커피를 내리고 토스트를 우물거리면서 티비를 봤습니다.네, 이렇게 밍기적 거리는 것이 주말 아니겠습니까. 빈둥대다기 옷을 떨쳐입고 지난 번에 찾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역시나 이 미용사니 한 시간 동안 사각거리면서 지난 달과 똑같은 모양을 만들어내는군요. 머리를 깎고 나와서 점심 먹을 곳을 찾는데,후 띠우(hủ tiếu) 파는 베트남 식당이 있네요.후띠우는 베트남식 쌀국수의 한 종류로 우리가 주로 먹는 퍼(Phở)가 북쪽에서 만들어진 반면 후띠우는 사이공 인근 남쪽 국수입니다.국물과 면이 다르죠. 기쁜 마음으로 들어가서 후띠우남방(Hủ Tiếu Nam Vang.. 2020.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