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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2

Tết Tết Tết Đến Rồi 그러나 달력을 보니 다음 주에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런 연유로 이번 주말에는 대충 설 준비나 하고 빈둥대다가 연휴를 맞이하려는 계획을 세웠죠. 뭐 11일에 회의를 하자는 호주 토끼에게 동양의 무서움을 설파하면서 10일로 회의를 옮기는 것까지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답니다. 이렇게 모든 일들이 평화롭게 흘러가던 중에 오늘 회의가 있었습니다. 평소처럼 언듯 보면 성실한 얼굴이나 굳이 님하가 찾을 필요가 없는 그런 모드로 회의에 임하고 있었다죠. 그렇게 길고 길었던 회의도 얼추 다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님하가 갑자기 "그게 말이야 울 회사의 목적을 명확히 가지자고.... .... .... 이게 다 미래를 위해!!" 하시면서 "그러기 위해 울 회사의 실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이 일에 적임은 누구가 될까나?".. 2021. 2. 5.
힘이 빠지는 하루 뭐랄까 나름 바쁜 한 주 였다.이런 저런 자료도 준비해야 되고, 시추상황도 있고, 몸도 안좋고 등등아침부터 나와 본사 발표 준비하고 있는데 님하가 부른다 "야야, 이거 본사 시간이 안되서 당장 다음주에 출발 해야겠어""뭐 그래도 되지만 문제는 비행기표가 없다는게...""어떻게든 구해바바" 이래서 정신없이 여행사에 전화하고 난리를 치는데 "아아, 김부장 또 본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말이지... 이걸 8월말로 연기하자네" 아이고 어째 본사라는 말이 나오면 꼼짝을 못하는지.... 한 달 전부터 잡은 일정을 이렇게 맘대로 바꿔도 싫은 소리 하나 못하고..... 나도 늙으면 그럴 것인가? 덕분에 회의는 확- 미뤄졌고, 이에 맞춰서 이런저런 일정들이 다 재조정되었고 등등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점심시간이 되.. 2015.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