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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2

베트남식 핫도그 이야기 어제 친구 녀석 하나가 회사를 그만둔다는 메일을 돌렸습니다. 덕분에 간만에 베트남에서 같이 일하던 녀석들과 채팅을 했다죠. 이런저런 이야기 중에 "야 요사이 호치민에서 핫도그가 뜨고 있어" "응? 미국식? 한국식?" "아아 완전 베트남식이라고 하하하" 라고 해서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뭐랄까 핫도그의 베트남식 재해석을 만났습니다. 그렇습니다. 뭐랄까 어떠한 핫도그와도 비슷하지 않지만 핫도그라고 버젓이 베트남 스타일로 재해석을 해서 팔고 있는 녀석이죠. 애들에게 물어봤더니 맛은 나름 괜찮다고 입맛에 맞는다고 하네요. (참고로 양넘들입니다) 가격은 보면 대층 6천동 (300원)에서 1만동 (500원) 사이입니다. 메뉴를 살펴보면 위에서 부터 - 스페셜 치즈가 1만동 - 스페셜 믹스가 1만동 - 치즈.. 2023. 6. 6.
미국 독립이 베트남 주말에 준 영향 (어제 쓴 글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밀린 집안 일들을 하고 하늘을 바라다보니 약간 흐릿 했습니다.요사이는 비가 종종 내리기 때문에 약간 갈등을 했지만 좀 큰 수퍼에서 살 것들이 있어서 옷을 떨쳐입고 밖으로 나갔죠.문제는 나가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땀을 뻘뻘 흘리면서 겨우겨우 수퍼에 도착을 하자 뭐랄까... 비가 멈추네요. (하아- 인생이란 -_-)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정리하고 잠시 빈둥대니까 저녁시간입니다.네네, 놀 때는 시간이 빨리가는 현상은 한 번도 틀린적이 없네요. 어제 남은 피자를 두 조각 저녁 대신 먹고 산책이나 하려고 집을 나서서 시원한 (네, 요사이 비가 자주와서 시원합니다) 거리를 슥슥 걸어서 평소에 잘 가던 바에 도착을 했습니다. (뭐?) 그런데,.. 2016.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