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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15

베트남 남부로 열대성 저기압 접근중입니다. 아래 포스팅에 업데이트 입니다. 그러니까 위의 그림을 보시면 이번 소규모 태풍이랄지 강력한 열대 저기압인 담레이는 오는 토요일에 냐짱으로 상륙해서 서진할 것으로 보입니다.아래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베트남 남부는 이런 태풍에 대한 대책이 별로 없습니다.모쪼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위에 사진에서 뒤쪽에 큰 열대성 저기압이 원래 중부로 간다고 했었는데 남부쪽으로도 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남부지방에는 태풍이 거의 오지 않는 관계로 별로 대비책이 없는 상황이라서 베트남 푹 수상도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출처)길목에 있는 울 회사 생산시설도 대비중이랍니다.. 2017. 11. 2.
베트남 뉴스 2가지 - 인터넷과 태풍소식 오늘 신문을 읽다가 혹시나 베트남 놀러오시는 분들과 관계있는 소식 2가지를 포스팅합니다.참고하세요. 먼저,베트남 인터넷을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 중 2개가 끊어졌습니다. (출처) 그니까 지난 8월에 끊어졌던 녀석들이 이번에는 다른 곳이 끊어졌다는 얘기입니다.이 블로그에서도 여러번 소식을 전했지만 베트남 인터넷 광케이블 끊어지는 것은... 뭐랄까...일상화가 되어버린 것입니다.덕분에 중남부지역 인터넷이 영향을 받고있습니다.모쪼록 성격을 죽이시고 느린 베트남 스타일 인터넷을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태풍이 하나 베트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출처) 대충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에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보통 베트남 태풍은 중북부 지역으로 가는 경향이 있고 이번에도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이.. 2017. 10. 13.
조용하게 시작했으나 마지막은 시끄러웠던 주말 금요일 저녁에 베트남어 수업을 했다. "자자, 알았져? 그러니까 다음 시간에 이걸 물었을 때 모르시면 푸쉬업을 하는 거에여""넹" 그리고 비가 올듯말듯한 길을 걸어서 중간에 빵을 사가지고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자 이런저런 이유로 피로가 몰려왔다.밥을 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쉐귀도에서 소고기 요리를 시켜먹고,맥주를 홀짝거리다가 잠을 잤다. 토요일 아침은 맑고 조용했다.빨래를 돌리고, 커피를 뽑고.,아직은 말랑한 빵을 꺼내서 버터와 잼을 바르고 늦은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빈둥대다가 오후가 되고 이제는 비가 올까말까 망설이는 하늘을 바라보면서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깎았다.이발소에 막 도착을 할 때 비가 쏟아졌고,어짜피 비도 그쳐야하고 해서 얼굴마사지까지 받고 나자 다시 해가 쨍쨍한다. 집으로 돌아와 점심으로.. 2017. 9. 18.
엄청난 태풍이 대만으로 가네요 요 며칠 해상에 바람이 세길래 (요즈음 해상 작업중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았습니다. 허억-평소에 보지 못한 엄청난 태풍이 대만쪽으로 접근을 하고 있네요. 모쪼록 많은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끔씩 보면 사람들이 자연 앞에 섰을 때 얼마나 작아지나를 느낌니다.음음... 겸손하게 살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드네요. 2015. 8. 7.
태풍 이야기 업데이트 아침에 걍 지나가는 얘기로 썼던 태풍의 피해가 상당하군요. 일단 붕타우 지방에서 10명이 사망을 했고, 현재 붕타우까지 가는 길이 일부 유실되었습니다. 붕타우행 페리도 운항중지 상태랍니다. 내일부터는 다닌다고 하는데.... 붕타우 시내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까 나무들이 뽑혀서 넘어지고 수 많은 지붕이 날아갔군요. 헬기장에 헬기들도 피해를 입어서 당분간 현장인원 교대가 힘들 것 같다는군요. (불쌍한 넘들) 나 아는 모모회사는 어제 태풍에 날아온 코코넛에 유리창이 맞아서 깨지면서 엄청난 비가 들이쳐서 사무실이 완전히 엉망이 되었답니다. 날아다니는 코코넛이라.... 살벌하군요.... 아직까지 붕타우는 전화도 안돼고, 휴대폰도 10번정도 시도해야 한 번 걸리네요.... 덕분에 이번 주말로 예정된 우리팀 MT는 연.. 2006. 12. 5.
태풍이 상륙했습니다 아침에 확인을 해보니까 태풍이 상륙을 해서 붕타우를 일단 쓸고 호치민으로 빈둥거리면서 오고 있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붕타우에 있는 우리 창고는 지붕이 없어져 버렸고, 오늘 호치민 날씨는 흐리고 바람 불고 비오고 등등입니다. 이런 이유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지각을 했다져 -_-;;; (사장님 죄송혀유) 이번 태풍의 이름은 두리안입니다. 간만에 남쪽으로 오는 태풍인 관계로 이쪽에는..... 아무런 대비책이 없습니다. 하아- 혹시나 건기라고 맘놓고 관광온 분들은 당황하시겠군여. 이건 특수상황입니다. 암튼 오늘은 조심!! 2006.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