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인가1 추운 사이공 태풍이 지나가서인지 요사이 사이공 그러니까 호치민시의 날씨가 서늘하다 못해 춥기까지 합니다.어제 밤에도 자다가 일어나서 '뭐야 에어컨을 켜고 잔건가?' 하는 마음에 에어컨을 바라봤더니 꺼져있습니다. 네네, 그만큼 밤과 새벽 시간에는 시원하다 못해 추운 느낌이듭니다.아침에 출근하는데 호치민 사람들은 이것저것 잔뜩 껴입고 오토바이를 타더군요. 아침 거리를 걸어서 출근하면서 이런 추운 느낌을 받은 것은 정말 오랜만에 일인 것 같습니다. 출근을 해서 아침 내내 인사평가라는 것을 했습니다.도데체 무슨 시스템이 일을 잘한 사람과 못한 사람들의 차이를 거의 줄 수 없이 만들었는지,이 시스템을 만든 인간은 아마도 통계학과는 담을 쌓고 산 인간일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아니면 아에 변별력을 없애려는 시도일수도 .. 2017.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