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1 생일 계획 뭐랄까 이번 주는 마음이 바쁜 그런 한 주가 되어가는 것 같다. 오후를 맞이해서 이거저거 하고 있는데 모니터 화면이 검게 변한다. '뭐지?' 하고 주변에 봤더니 앞쪽 직원이 당황하면서 엎질러진 물을 닦고 있다. "흑흑흑- 죄송해여. 제가 물을 쏟았어염" "괜찮어" 라고 했지만 의외로 나를 비록해서 주변의 모든 전원이 나갔다. 특히나 2시간째 시뮬레이션을 돌리던 모모 직원은 어두워진 컴퓨터 화면을 돌리면서 넋을 잃어가고 있었다. 결국, "네, 저는 오늘 일찍 들어가보렴니다" "그래, 내일 또 하면 되지" "하아-" 뭐 이런 식으로 오후에 작은 해프닝이 지나가고 (시뮬레이션 중단된 녀석은 그리 생각하지 않겠지만) 나도 집으로 갈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리하다가 칼렌다를 봤더니.... 주말이 생일이다. 문제.. 2021.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