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1 그리하여 오래된 관습은 바뀌게 되고 생각을 해보니 아주 오래동안 한 종류의 청바지를 입어왔습니다. 그러니까 영국에 살적에 잠시 유니클로 청바지를 입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흑흑- 가난했져) 거의 대부분 리바이스를 애용했고, 녀석은 뭐 기본적인 스트레이트를 입는 관계로 큰 디자인의 변화없는 청바지의 위치를 유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몇 달 전에 새 청바지가 필요해서 동네 리바이스 매장을 찾았죠. "자 이 디자인이 좋습니다요" "아 그게... 000은 없나요?" "우리 나라에는 나오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하아 그리고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너는 청바지를 모른다는 얼굴의 점원으로부터 아직 연세로 시작되는 말이 듣기 편한 나이도 아니고 -_-*, 울산 인근에서 구매한 바로 그 000 디자인의 청바지를 입고 있는 본인으로서는 뭐랄까.. 2021.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