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1 물욕은 끝이 없고 지금까지 청소기를 구입한 적이 없습니다.그러니까 처음 유선 청소기는 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더니 어머니가 "너네 회사에서 무슨 기념품이라고 보내와서 맡아뒀다" 라고 하시면서 내미셔서 그냥 암 생각없이 사용을 했고 그리고 얼마 있다가 무슨무슨 기념품이라고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중소기업 제품인 무선 청소기를 하나 받았다죠..그러니까 흡입력도 유선에 비해 떨어지고 뭐랄까 중소기업 스타일의 디자인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청소를 끝내고 충전을 위해서 세우는 순간 후두둑 하면서 빨아들였던 먼지가 일부 도로 나오기도 하지만 (아아 -_-;;;)무선이라는 매력에 빠져서 지금 주력 청소기로 사용중입니다. 이렇게 무료 청소기들에 만족을 하면서 살고 있었는데얼마 전에 쇼핑몰에 구경을 갔다가 엘지에서 미친듯이 홍보.. 2020.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