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통성1 그리하여 이번 연말은 일을 하는데 메신져가 온다 "아아아 부장님""왜여?""아직까지 건강검진 받지 않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구여""아아- 그게 올 해는 받지 않을까해""왜여?""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하는데 사람 모이는데 가지 말라며. 찝찝해서...""아아아- 그게 개인의 선택 문제가 아니라고여. 노동법상 반드시 해야한다고여" 결국 건강검진은 내 건강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노동법상 반드시 해야하는 일종의 의무라는 얘기다.마음 속으로는 이런 상황에 건강검진 정도는 어느 정도 융통성을 주었어도 되지 않을까하는 답답한 어느 부처에 대한 생각도 들었지만결국 건강검진 얘약을 시도했다. "저기 이래저래 해서 올 해 꼭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혹시 자리가 있나여?""그게.... 그러니까.... 제가 찾아보고 연락을""넹" 결국 그 분.. 2020.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