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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2

낭비의 주말풍경 흑흑흑 사람이 돈이 들어오면 올수록 겸손하고 절약하는 자세를 취해야 하는 것이 응당 사람의 도리인 것입니다.문제는 이렇게 확실한 진리(?)를 알고있으면서도 실생활에 응용은 너무 힘든 것이 사실이죠.지난 포스팅에서 '월급이 들어왔다' 라고 적었듯이 간만에 미스터 킴의 통장에는 마른 논에 물이 들어오듯이 월급이 들어왔고 그 동안 유명무실했던 카드에 힘이 실렸죠. 교회를 갔다 와서 그냥 평소에 다니던 곳에서 점심을 먹고 수퍼에 다녀올 생각이었으나왠일인지 뒷주머니에 힘(?)을 느끼면서 그 동안 강제적으로 멀리했었던 사이공 센터의 타카시마야 백화점으로 갔습니다.정말 스스로에게 위로를 한다는 심정으로 그 동안 먹고 싶었던 새우 튀김이 올라간 일본식 카레를 점심으로 먹어줬습니다.아아- 맛도 좋고 스탭도 친절하고.... 만족.. 2018. 1. 28.
나름 보람차게 보낸 성탄절 보고서 성탄절을 끝내고 출근을 했더니 역시나 거의 사람들이 없습니다.하기사 이런 연말연시에 한국직원들 빼고 누가 출근을 하나요. 대부분 휴가들을 사용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겠지요.(아아- 나도 휴가가 있다고- T_T) 암튼,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올 해의 크리스마스를 생각해봤습니다.그리고 결론은 '나름 괜찮게 보냈다' 이군요. 일단 성탄전날 오후와 성탄절에 휴가를 성공적으로 냈습니다.공직기강 확립이네 지금은 때가 아니네 하는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이건 입사이래로 한 번도 쉬지않고 나오는 말이라서 깨끗히 무시를... 회사를 빠져나와서(?) 스스로에게 선물을 준다는 의미로 평소에 비싸서 잘 사먹지 않는 장어덮밥+사시미 스페셜을 시켜서 점심을 먹었습니다.그리고 나서 여기저기 들리면서 크리스마스 쇼핑을 했고, 마지.. 2014.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