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집1 한국에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아침에 먼저 한국으로 떠나신 님께서 카톡을 날리셨습니다. "야야, 공항 장난 아니다. 집에서 빨랑 나와야 한단다" 그래서 아에 일찍암치 집을 나셨습니다.길은 어둡고 지나는 차량은 얼마 없더군요.덕분에 공항까지는 예상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엄청난 인파를 예상한 공항에는.... 네네. 한산하더군요 -_-;;;; 덕분에 탄손녓 공항에서 2시간 30분을 빈둥대야했습니다.많은 한국사람들이 있었고, 한국사람들과 중국사람들을 위해 여러가지 세일 표시가 많았습니다. 뭐 구입할 것도 없었기 때문에 게이트 앞에서 다운받은 만화책을 보면서 빈둥댔습니다. 호치민에서 인천으로 오는 길은 그닥 편하지는 않았습니다.기내는 더웠고, 옆에 앉은 뚱뚱한 소련 아저씨는 처음부터 술냄새가 풀풀 풍기면서 런닝셔트만 입고 있어.. 2015.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