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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6

아이패드 세대교체 지난 포스팅에서 '우울해서 아이패드 미니6를 구매했다' 라고 썼습니다. 놀랍게도 우리나라의 배송 시스템은 주문한 그 다음 날 바로 아이패드를 배달해주더군요. 으음 다음 날 배송이 라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간만에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흥분한 마음에 휘리릭 개봉을 했습니다. 예상대로 깔끔한 포장에 예상외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녀석이네요. 덕분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요. 네네. 이래서 흥분을 하면 안되는 것인데 말이죠. 세팅이야 뭐... 아주 간단합니다. 물어보는 것들에 대답만 해주면 대충 다 됩니다. 그리고 뭐 처음 아이패드도 아닌데요. 첫 인상은, 의외로 작다고 가볍다는 것입니다. (아아 눈이 침침해져 가는데 너무 작은 것을 산 것 아닌가) 매장에서의 느낌보다도 가볍.. 2021. 12. 13.
노는 월요일은 즐거워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네, 월요일인데 휴일이군요. 직장인들이라면 노는 월요일이 주는 기쁨을 잘 알 것 같습니다. 커피를 내려서 정신을 차리고 공휴일 아침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문득 명동에 나갈 계획을 세우고는 밖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명동교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역시나 국물이 실망시키질 않는군요. 가격만 빼면 좋은 집이죠. 그리고는 프리스비 명동점에서 아이패드를 구경했습니다. 지난 번 지름신이 강림한 다음 (포스팅) 미친듯이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검색을 하던 도중에 결국 아이패드 에어4와 가격 차이가 그다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오늘 실물들을 보면서 비교를 해보려고 간 것 입니다. 일단 아이패드 미니 6는 10월말이나 나올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니 5세대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으음..... 2021. 10. 4.
그래서 지름신을 막은 녀석은 저는 아이폰, 맥,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일종의 애플 유저입니다.네네, 물론 손목에 갤럭시 S2 시계는 뭐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시계는 둥그런게 좋다고.... 암튼 이런 상황에서 애플 제품들이 늙어가고 있습니다.이미 메인보드를 교체한 맥에어는 더 이상 오에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포기했더니 드롭박스까지 저버렸습니다.아이폰 5s와 5c는 하루하루 지나면서 느려집니다. 두 녀석다 배터리도 교체했고요.아이패드 3는 역시나.... 엄청 느립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던 지난 주 마음속에 화악-하고 '셋 중에 어떤 녀석이라도 좋으니 업그레이드를 하자고!!!' 하는 마음이 치솟았습니다.네네, 모두 한꺼번에 업그레이드를 하고싶지만..... 돈이 없어여. 맥에어를 업그레이드 하자니 맥북은 싫고, 에어는 단종되었.. 2018. 3. 26.
애플 3월 이벤트 (Apple Special Event March 2016)를 보고 느낀 것들 일단 이 동영상은 재미있었죠. 특히나 뉴튼 지우는 것은 말이죠. 훗훗- 뭐 그리고 중간중간에 환경이라든지 건강이라든지 얘기를 하는 것은 좋았습니다.하지만 이번 이벤트를 보면서 느낀 점은 바로 '새 기술을 이전 바디에다가 구겨넣었습니다' 라는 점과 '자, 이런식으로 조금 저렴하게 다가갑니다' 라는 것입니다. 아이폰5S와 5C를 가지고 있고, 아이패드 3을 사용중이면서, 맥 에어도 있고, 맥 북 화이트도 있고, 몇몇개의 아이팟도 가지고 있는 일종에 애플빠이지만 능동적이거나 빠르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서, 아이폰 6 시리즈는 그 동안 찬란히 누려왔던 아이폰의 디자인이 뭔가 방향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었고,(덕분에 아이폰 7을 노리게 되었고)아이패드 프로는.... 비쥬얼 아트 계열에 근무하지 않아서 인지 전/혀/.. 2016. 3. 22.
조금은 달라진 아이패드의 위상 이전 포스팅에서 '아아- 아이패드가 하나 생겼는데 도데체 이걸 어디에다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어' 라는 식으로 글을 올린적이 있다. 솔직히 이 때만 하더라도 아이패드의 위상은 어정쩡했다.대부분의 일들은 아이폰/맥에어/피씨노트북으로 잘 분담되어 있었고, 블루투스 키보드까지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는 뭐랄까 아이폰과 맥에어 사이에 껴서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하는 그런 상황이었다. 결국 '아아, 이 녀석은 잡지나 보는데 사용을 해야겠군' 하는 정도의 결정을 내렸었는데... 오늘 문들 녀석을 보니 뭐랄까 예상과는 전/혀/ 다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니까...우리 회사가 아무리 쇄국정책 같은 일들을 벌이고 있다지만 그리고 내가 속한 소위 석유상류부문이라는 곳이 워낙 고루하다 못해 냄새가 날 지경이라지만이.. 2015. 9. 25.
어쩌다 생긴 아이패드 개인적으로 이거저거 새로운 것들을 좋아하지만 뭐랄까 확실한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물건들을 소유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성격입니다.이런 이유로 무언가 기기를 소유하려고 할 때에는 그게 즉흥적이든 아니면 계획적이든 녀석의 '역할'을 미리 정하고 나서야 구매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죠.네네, 따지고 보면 뭔가 '그냥' 생기는 것이 없는 그런 인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니까 지금 소유하거나 사용하는 IT 기기들은 맥에어 : 개인적인 용도의 주 머신입니다. 사진관리, 연락처 관리, 일정관리, 동영상이나 인터넷 동영상을 티비와 연결해 보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죠. 녀석을 위해 백업용 2TB 외장하드가 있죠. 출장시에 휴대하는 녀석입니다. PC 노트북 : 회사에서 내준 녀석으로 도시바제 입니다 .철저히 업무용으.. 2015.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