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1 양배추 반통과 수퍼 이야기 가끔식 포스팅에다가 '아아, 그러니까 시장에서 식재료들을 구한다져' 라고 쓰기는 하지만 시장에 가는 것은 1-2주에 한 번 정도로 나름 큰 마음을 먹고 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식재료는 몇 번인가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울 아파트 1층에 있는 작은 수퍼에서 합니다.물론,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는 않지만 워낙 나 같이 조금씩 식재료가 필요한 인간들을 다루다 보니, 사과 2개라든지, 아줌마가 손수 껍질을 깍은 망고랄지 (수퍼 한쪽 구석에서 하시져), 잭푸룻 이랄지를 구할 수 있고,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라면이랄지, 원래 일본계 체인이라서 일식 재료 등등도 있는 그런 곳입니다. 나름 이렇게 말을 하면 괜찮은 곳인데 뭐 이 세상에 완벽한 곳은 없는 것 처럼 이 수퍼도 사소한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예를.. 2016.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