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Xacti VPC-E61 산요 Xacti VPC-E6 구입 및 개봉기 1. 구입전부터 구입하기 까지 얘기 이 기종을 처음으로 만난 곳은 얼리어댑터 사이트였다. 그때 나는 뭐랄까 일종에 딜레마에 빠졌던 시기였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캐논 300D로는 뭐랄까 조금 생각하고 찍는 사진을 찍었고, 로모로는 아무생각 없는 사진을 찍어서 이 들 둘이 주는 차이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예를들면 평소에 회사에서 빈둥거리는 옥이 뒷모습이나 놀러가서도 취한상태의 밤거리 등등은 로모가 담당을 했고, 이건 정말로 멋지게 담고 싶거나 기록을 용도로 나중에 슬라이드쇼로 보는 필요에는 300D가 척척 일을 해내고 있었다. 이러는 와중에 결국 3년이 지나는 동안 수천장을 찍어대던 로모녀석이 퍼져버리는 결과를 가져왔고, 수리를 맡겼음에도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결론적으로 가방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2005.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