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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과일3

리치 (quả vải) 이야기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리치의 계절을 맞이해서 신나가 먹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었는데, 모모 호텔에 갔더니 리치가 있더군요.사람들은 맛있다고 먹었지만 솔직히 설탕물에 절인 냉동 리치는 뭐랄까 "아아 원래 이 맛이 아니라고!!!" 라는 외침이 절로 나오는 맛이었습니다. 당분간은 제대로 된 리치를 즐길 수 없다는 생각에 리치에 대해서 한 번 정리를 해봤습니다.여기저기 인터넷에서 찾은 글들을 한 번 정리해서 올립니다. ------------------------------------------- 위험한 반역자들은 도시 외곽에서 지원군을 모으고 있었고, 건방지고 방탕한 사람들은 찻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부패는 수도의 모든 골목길과 안뜰에 숨어있었습니다. 8 세기의 당나라 제국의 비교할 수 없는 번.. 2018. 8. 7.
리치(lychee)의 계절이 도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일을 좋아라 합니다.그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녀석이 바로 리치인데요, 예전에 양귀비가 즐겼다는 녀석이죠.드디어 베트남에 리치의 계절이 찾아온 것입니다. 이 녀석은 북베트남에서만 생산되고 예전에는 왕과 귀족들만 즐기던 그런 몸값있는 과일이었고, 교통이 나쁜 예전에는 남쪽에서 맛을 보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뭐 요사이는...그래서 그런지 지금즈음 하노이 국내선 터미널에 가면 리치를 판매합니다. 리치가 주로 생산되는 지역은 북부의 룩 응안 박 지앙(Luc Ngan, Bac Giang) 이라는 곳이라네요.이 시기가 되면 평소에는 한산하던 31번 국도가 리치를 나르는 오토바이로 가득찬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도매로 킬로에 18,000동 (900원) 정도에 거래가 된다고 기사에는 그러네요.뭣.. 2015. 6. 23.
베트남 기본 과일 소개 베트남에 살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여러가지 과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그래서 가끔 이 블로그에 'ㅇㅇㅇ를 먹었단다' 하는 식으로 글을 올리죠. 얼마전에 참외에 대해서 올린 것과 마찬가지로요. 그러니까 뭐랄까 신기한 과일을 먹었을 때 올리게되는데,이번 포스팅은 이와 전혀 반대로 베트남에서 아주 기본적인 그러니까 여기 살면서는 그냥 먹는 그런 과일들을 소개합니다.혹시나 베트남에 들리시는 분들이라면 '아아 기본적인 녀석들은 먹어줘야지' 하는 생각이 있을 수 있는데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일종에 기초과일 소개입니다. 1. 쏘아이 (Xoài, 망고) 베트남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그리고 가격의) 망고가 있습니다.베트남을 여행하면서 망고는 반드시 한 번은 먹게되는 그런 과일이져. 아줌마에게 물어보니.. 2015.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