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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2

티셔츠 도착!!! 지난 포스팅에서 "미국에 뭔가를 주문했는데 오지 않는다" 라고 했었습니다 (출처) 이제는 아에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어제 쓰레기를 버리고 오다가 문득 우체통을 봤더니 아래와 같은 봉투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게 뭔가 싶어서 꺼내봤더니 네네, 미국에다가 주문했었던 그 티셔츠입니다. 아아, 이런 식으로 우체통으로 배달될 줄은 몰랐습니다. 누가 요사이 우체통을 확인한단 말이죠 -_-a (택배에 너무 젖은 삶인 것 같아요) 암튼 비닐 봉투를 뜯자 티셔츠 하나가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검은 고양이가 그려진 지질학자들용 티셔츠인 것이죠. 고양이가 맥주잔과 햄머와 루뻬를 들고 있네요. 아아 마음에 듭니다. 다만 녀석이 고생을 하면서 와서 그런지 냄새가 나서 바로 입지는 못하고 빨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더운 하.. 2021. 7. 20.
미국은 넓고나 뭐랄까 이걸 취미라고 해야하나 성격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가끔씩 (이라고 쓰자) 생존과 상관없는 물건들을 구입한다. 그게 이번에도 페이스북을 보다가 엇! 하고 충동적으로 (늘 그렇지) 물건을 2개 구입을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우리 집까지 배송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페이팔로 결재는 정말 순간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오늘 주문 내역을 트래킹했더니 위와 같은 그림이 뜬다. 그러니까 내가 산 물건은 인디아나폴리스라는 곳에서 파는 물건인 것으로 추정이 되고,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틀이나 걸려서 어제 일리노이주에 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늘은 아직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럼 저 일리노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오는 것인가 생각을 하는데, .. 2021.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