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처방1 신기한게 좋아 울 사무실은 뭐랄까 나름대로 바쁜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곳이다.그리고 한국과는 달리 자기 임무가 칼같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떤 면으로는 자기 일만 충실하면 다른것은 신경안써도 되는 그런 곳이다.설사 내 밑에 있는 탕이라고 해도 자기 임무만 알아서 하면 내가 건드릴 필요도 없다.이런 방식은 업무효율에는 참 좋은데 (제귈 빈둥거릴 수가 없다) 문제는 별로 신기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각자 아침에 출근해서 책상에 앉아가지고 자기일 하고 전달내용은 이멜로 하고 결정할게 있으면 회의한다. 암튼 이런 상황에서 뭔가 신기한게 하나 생기면 열라 물고늘어져서 그 신기함의 지속정도를 배가시키고 노는게 울 사무실에 전통이다. 감기엘 걸렸다.요사이 아침저녁으로 서늘한데 창문까지 열고 선풍기틀고 잤으니 할 말은 .. 2004.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