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1 단 맛과 나이와의 관계 이사를 하고 정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겨어우 어제 저녁이 되서야 정상적인 요리가 물론 100% 정상은 아니지만 가능해졌습니다. 그렇죠. 빨랑빨랑 정리하는 그런 타입은 아닙니다. 덕분에 평소보다 이래저래 배달음식들을 시켰습니다. 덕분에 재활용 봉투들은 터지려고 하는군요 -_-;;;; 그렇게 이것저것 음식들을 먹으면서 물론 맛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계속 드는 생각은 '너무 달다' 였습니다. 매운 음식도 달고, 빵들도 달고, 국물도 달고. 외국생활을 끝내고 우리나라 음식을 열심히 먹으면서 느꼈던 이 '울 나라 음식이 달아졌다'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중동과 베트남 생활에서 나름 단 디져트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결론을 '내가 없는 동안 울 나라 음식이 달아졌구나' 정도로 하고 살고 .. 2021.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