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꼴1 그냥 요즈음 요사이 세상도 하도 어수선하고, 미쳐가는 것 같고, 분노가 불쑥불쑥 올라오고회사도 제 정신이 아닌듯이 돌아가고 등등의 이유로 도무지 글을 올리고 싶은 생각이 들지않았습니다. 호치민은 우기의 마지막이라 그런지 시시때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지금도 엄청난 구름이 몰려오고 있네요. 이럴 때라면 뭔가 혹은 누군가가 확-하고 자극을 줘서 세상과 거의 단절한듯이 무언가에 빠져서 사는 것이 좋은데 말이죠.며칠 전에 홍콩에 갔다가 짬을 내서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 7을 만져봤는데...제트 블랙은 이미 지문들이 쩔어있었고 (그래도 얘가 젤로 이쁨) 전원 버튼이 위쪽에서 갤러시와 같은 위치로 이동을 한 바람에 뭐랄까 순간 '아? 이거 중간에 연결 부분이 있는거야?' 하고 느낀 다음부터 구매 의욕이 뚜욱 떨어져 버렸기에 아.. 2016.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