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1 새로운 기사아저씨와 메이드 그러니까 이제까지의 삶은 흥아저씨와 린어이의 조합으로 인생이 이어져 왔었다.그러다가 린이 어느날 와서 "아저씨. 저 취직했어염" 하길래"잘되었네" 했더니"그래서 낼부터 안나와여" 해서 남은 월급과 보너스를 계산해주고, 그간 별로 도움도 안돼었고 깨먹은 컵과 접시들이 수두룩하며, 박살낸 커피포트와 청소기도 있지만서도, 글고 끝까지 스페셜 판쮸들을 일반 빤쮸들과 구별해서 빨아주지도 않았지만웃는 얼굴로 바이바이를 했었다. 그리고 몇개월이 지난 다음 흥아저씨가 "눈도 안보이고 자식문제도 있고해서..." 하길래"걱정이 많으시겠네요" 했더니"그래서 다음주부터 안나와요" 해서 역시나 남은 월급에 보너스를 더해서주고,그간 난폭한 운전으로 더이상 사람들이 내 차를 안탄다고 선언도 했고, 몇번인가 사고로 차가 쭈글거리게 .. 2006.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