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다이어트1 이번 주말은 바나나와 함께..... 인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머리는 아프고 속은 좋지 않았습니다.기억을 꿰어맞추니 어제 밤에 간만에 바들을 전전하면서 나름 즐거운 금요일 밤을 보냈군요.네네, 오늘 아침의 몸상태는 그렇습니다. 당연한 결과져. 느즈막히 일어나서 식사+해장을 위해 찬장을 열어보니 하아- 라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도데체 집구석에 라면을 먹어버리는 요정이라도 있는 것인지 "도비야? 너냐? 이젠 모습을 들어내!!" 라고 말하고 다시 찬장을 봤지만 역시나 도비 녀석을 가지고 간 라면을 돌려줄 생각이 없나봅니다.무너진 마음에 (네네 늙으니까 감정적이 된다고나 할까요) 소파에 누워서 티비를 보다가 문득 부엌쪽을 바라다 보니 노란 바나나가 보입니다. 결국 바나나로 속도 다스리고 어느 정도 배를 채웠습니다.그리고는 뭐랄까 주말 맞이 대청소라도 할까.. 2016.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