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1 가난해진 요즈음 생활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나서 장을 보러 갔다.메이드인 늉사마가 두번째 애기가 생기는 바람에 일을 그만둔 관계로 시장이라도 안봐두면 밤에 굶는다.시장 가려고 지갑을 보니.... 헉- 돈이 극히 부족하다. 도데체 이게.... 생각해보니 충분히 말이 된다.밤이면 밤마다 여기저기 바를 순회하면서 신나게 놀아댄 결과에 얼마전 붕타우까지 순회를 했으니 돈이라는게 마르는게 당연하다.외국에서 돈 떨어지면 넘 짜증이 난다. 하는 수 없이 저렴한 마음을 먹고 시장엘 갔다. 뭐 생선 조금하고 고기 조금하고 야채좀 사면....하면서 갔는데 억- 내가 젤로 좋아하는 태국제 두리안들이 실실 웃고 있는 것이었다.마음속에서는 '미쳤어? 너 지금 굶기 일보직전이야. 두리안 하나면 토마토가 몇갠줄 알아?'의 마음과'자자, 이거봐 우리가 .. 2006.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