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사이공데일리

오늘은 베트남 스승의 날

by mmgoon 2014. 11. 20.



오늘은 (네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베트남 스스의 날입니다.


덕분에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은 봄양은 "선생님한테 인사 갑니다요" 하면서 오전에 반차를 내더군요.


예전처럼 베트남어라도 배웠다면 오늘 저녁에 선생님들을 학생들이 모시고서 저녁도 먹으며 학생들의 장기자랑도 하고 뭐 그랬을테지만 이미 공부는 담을 쌓은지 오래라서 일단 페이스북에다가 글만 남겨두었습니다. 흠흠-


많은 나라들이 그렇지만 베트남도 교사는 그리 돈도 많이 못벌고 시설 열악하고 등등의 환경에서 일을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와는 달리 선생님들을 존경하는 분위기라서 나름 사명감들이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덕분에 아직도 '선생님은 선생님이고 학생은 학생이야' 등등의 말이 있답니다. 


뭐 우리나라 스승의 날은 멀었지만 왠지 울 선생님들이 기억나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