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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m I?20

Nintendo Geologist 어느 업계든 신세대와 구세대의 갈등이란게 있듯이 울 업게도 소위 구세대가 말하는 '진정한 petroleum geologist'와 요사이 우리 세대간에 절대로라고 할만큼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 그니까 울 선배님들은 넓디 넓은 책상에다가 지도랑 검층자료 등등을 좌악 하고 펴놓고색연필은 주주죽 늘어 놓은 다음손으로 슥슥슥 지도에 그림도 그리고 해석도 하다가필요시 계산기를 척 꺼내서 자신의 예측이 맞는지를 확인하고바로 그 지도랑 검층자료를 벽에다가 척 붙이고 "알간? 여기다가 뚫으란 말야!!!" 라고 하시면서 평생을 사셨다. 그러나 우리들은좁디좁은 책상앞에 앉아서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애들장난 같은 컴퓨터나 만지작 거리면서petroleum geologist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통계학적 이론을 들먹이고언젠간.. 2006. 6. 21.
고니네.... 아직도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고니네'라고 쳐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나타난다. 코로네, 백두, 토리, 크배이, kang, 류라는 6마리 고니가 만든 모임으로 만화에 관한 정보와 집중기획란에서는 한명의 작가를 선정해 작품소개를 해주고, 특히 만화관련 국내최대 사이트 링크를 제공 당근 분위기에서 느꼈겠지만 이런 설명을 듣고 링크를 누른다고 해서 뭔가 떠오르지 않는다. 먼저는 천리안에 있었고, 다음은 홍익서버로 옮겨다녔지만 지금은 고니네 페이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 페이지가 고니네 페이지도 아니다. 내 맘대로 여기는 고니네입니다요 했다가는 게으르고, 무관심하고, 나름대로 늘 바쁘고, 돈도 없지만서도 공연히 흥분 잘하는 우리 멤버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 블로그 내용는 과거 .. 2006. 6. 8.
취미생활 소개 내 취미중에 하나가 티폿을 모으는 겁니다. 생각해보면 이게 영국에서 우울하게 살적에 벼룩시장을 전전하면서 우연하게 싼 가격에 몇몇 티폿을 그것도 순전히 필요에 의해서 구입하면서 시작되었던 것 같군요. 그러다가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게 되고 왠지 이게 슬슬 사모으는 재미가 생기게 된 것 입니다. 그래서 가지게된 나름대로의 '티폿을 모으는 사람의 생각'을 써본다. 앞으로 티폿을 모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 (무슨 말이냐 -_-;;;) 일단 첫번째 원칙은, 마음에 드는 티폿을 만나면 바로 구입을 해야합니다. 이게 뭐랄까 무슨 인연과 같은 것이라서 나중에 다시 그 제품을 사려면 절/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약간 다르거나 아에 존재자체가 사라려 버리는 것이 바로 이 티폿이라는 존재인 것이죠. 두번째는 꼭 비.. 2006. 3. 31.
동창회 나는 동창회라는 곳에 잘 가지 않는 편이다.솔직히 말하자면 태어나서 딱 한번 동창회라는 곳에 가봤었다.그러니까 고2때 중학교 동창회를 했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간 동창회에서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_-a 생각해 보면 우리 국민학교에서 달랑 4명이 우리 중학교로 배정 받았고 우리 중학교에서 달랑 11명이 우리 고등학교로 배정받았었다.게다가 내 초중고 때 성격은 지금과는 180도 다른 것이어서 정말로 조용했다. 게다가 중학교때부터는 집안일등등의 여러가지 사정과 그 적당한 성적으로 인해서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은) 편협한 인간관계의 꽃을 피웠기 때문에 이건 당연한 결과였다.그러니 외향적이지도 않은 성격에다가 아무도 몰라보는 그런 모임에는 다시는 가지 않았다. 대학교에서는 성격이 바뀌기는.. 2006. 2. 27.
좋아하는 코메디 프로그램 - The Kumar at No.42 좋아하는 코미디 토크쇼로 The Kumar at No. 42 가 있다. 영국에 사는 인도가정이라는 뭐랄까 영국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약간 아웃사이더이지만 동일하게 공식적으로는 대해야 하는 계층이 유명한 연예인들을 불러서 순전히 '인도식'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하자면 '영국인들이 생각하는 인도식'으로 대한다. 약간은 무례하게 각 사람의 개성으로. 그러니까 주인공이고 토크쇼의 진행자인 산지프(Sanjeev, 사진 가운데 남자)가 매일 가족들이 인정해주지는 않지만 왕자병에 사로잡혀 살고, 아버지는 항상 권위적이려고 노력하지만 속물이고 엄마는 암생각없는 가정주부고 앞에 앉은 할머니는 뭐랄까 엽기적이다 -_-;; 암튼 아무생각없이 웃기에는 좋은 쇼랄까. 2006. 2. 12.
이상형 - Tanaka Rena 나는 오래전부터 다나카 레나양의 팬이다.물론 당신들이 "그럼 그 컴퓨터에 모아놓은 수많은 여인네들은 다 뭐냐?" 라고 물으면 할 말은 없지만아무튼 나는 다나카 레나양의 팬이다. -_-;;;;; 그렇다고는 해도, 겨우 팬으로 사는 일이라고는 판다군의 배경화면으로 레나양을 깐다든지, 화면보호기의 대부분의 그녀의 사진이라든지, 틈만나면 인터넷을 뒤져서 새로운 사진이 있는지를 구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올릴적에 주로 그녀 사진을 올리는 정도다. 요컨데 '별로 적극적이지 않은 팬' 부류인 것이다.예를들어 다음주 레나양의 스케쥴을 줄줄 꿴다거나스캔들 기사를 '하아-'하면서 바라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이유는?이라고 묻는다면....순전히 그 '이미지' 때문이다.도회적이고 뭐랄까 시골에 데려다가 놓으면 아무것도 .. 2006. 1. 3.
소위 조급함의 문제에 대하여 어떤 것을 보고 필을 받고 다시 여기다가 약가의 현실적인 사항을 고려해서 행동에 옮기기까지의 시간은 아마도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내 경우는 뭐랄까 극에서 극이라서 어떤 것을 보고 필을 받았음에도 게으름을 부리면서 행동에 옮기기 않다가 결국의 나 이외의 전세계 모든 혹은 내 주의의 모든 정신이 제대로 박힌 인간들이 모두 그 행동을 할때에야 게다가 우연한 기회를 틈타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예를들면 휴대폰의 구입같은...) 아에 반면에 마치 이 일이 되지 않으면 당장 저 우주공간속에 운석이 이 지국를 박살낼 것같은 (혹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그와 비슷한 종류의 펄스로 인해) 아무리 어렵고 힘든 길이라도 또는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도 주변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해버린다. 소위 .. 2005. 11. 8.
나를 알 수 있는 몇가지 단어들 petroleum geologist / lomo lc-a, canon eos 300d, iPAQ rx3750 / loving photo,beer,money,girl / live in ho chi minh, vietnam / joecool@saigonweekend.net 뭐 이전 홈에서 퍼온겁니다.이런저런 얘기는 다음에.... -----------------------------------(2018년 업데이트) petroleum geologist / 이건 아직 변하지 않았습니다lomo lc-a, canon eos 300d, iPAQ rx3750 / canon 350d, iPhone 5sloving photo,beer,money,girl / 이것도 변하지 않았네요live in ho chi minh, viet.. 2005. 11. 1.
내 가방속에는 무엇이 들었나 웹서핑을 하다가 보니까 지금 당신의 핸드백 속에는 무엇있나요? 하는 설문조사 같은 질문을 모아서 올려놓은 블로그를 봤다. 으음, 이것도 일종에 약한 관음적인 만족도를 주는 것이라서 나름대로 인기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지만) 내 가방을 살펴봤다. 가방은 일단 저번에 말레지아 가서 구입한 샘소나이트제 노트북 가방. 실제로 노트북 가방이 그냥 서류 가방에 비해서 사용하기가 더 좋다. 그 속에는 일단 피디에이인 판다군이 럭셔리한 가죽 커버를 둘러싸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가 약간은 떨어지는 파우치 속에 누워 있고 요사이 가끔 들쳐보는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방법'이라는 책이 한 권 놀고 있고 고장난 로모를 대신해서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있는 소니 T-7 녀석이 그.. 2005.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