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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S Town Daily

부온 마 투옷(Buôn Ma Thuột )이 생각나다

 

 

베트남 항공이 오늘도 메일을 하나 보냈다.

요사이 그곳의 여행이 자유로워졌는지 적극적으로 홍보성 메일들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분명히 회원정보에 한국사람이고 한국어로 언어가 설정되어 있음에도 꾸준하게 베트남어로 메일을 보낸다는 점이다.

 

오늘은 부온 마 투옷 (Buôn Ma Thuột)이라는 곳에 뭔가 스페셜 오퍼라도 났는지 광고를 실어서 보냈다.

부온 마 투옷은 부온 메 투옷 (Buôn Mê Thuột) 반 메 투옷(Ban Mê Thuột) 등등으로도 불리는 커피로 유명한 중부 고원지대 닥락(Đắk Lắk)성의 성도이다.

 

베트남 커피의 주산이이고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몇 번인가 이 블로그에서도 언급했었다.

 

 

베트남 커피꽃

베트남은 커피로 유명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팔리는 커피 중에 아주 많은 커피가 바로 베트남에서 오죠. 그리고 베트남을 방문하면 진한 베트남 스타일 커피를 연유를 타서 먹는 시간을 가지기

saigonweekend.tistory.com

 

 

베트남 커피의 고향 닥락(Dak Lak)성

문득 베트남에서 사가지고 온 원두들을 많이 먹었고, 이제 슬슬 한국에서 원두를 구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네, 커피중독입니다. -_-;;; 이런 생각을 떠올리고 나니 커피의 고향인 중

saigonweekend.tistory.com

 

 

연휴의 마지막 날에 내일 일정을 검토하다가 문득 베트남 커피와 부온 마 투옷을 떠올린다.

이래저래 바쁜 일상에 너무 삶을 맡기고 있는 것이 아닌지. 좋은 핑계라고 여기고 있는 것이 아닌지.

그런 생각들이 머리를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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