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고 나서 이런저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괴뢰의 수장들을 죽이고, 이런저런 중요지점을 타격하면 민중들이 봉기를 일으키고 적당한 정부를 구성하고 등등의 아이디어였을까.
암튼 울 회사도 이래저래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처하느라 정신이 없는 중이다.
석유회사에서 중동이란 무거운 주제이니까.
이 틈에 호주 토끼 녀석들은 정신도 못차리고 말이지 -_-*
덕분에 장기 출장이나 가야하게 되었다. 하아-
이런 전쟁의 상황들이 지속되는 가운데 역시나 21세기 답게 전쟁이 티비와 유튜브에 담기고 있다.
예전에는 소문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상황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렇게 이란이 폭격을 맞고, 이스라엘에 미사일들이 날아드는 장면을 묵묵히 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우습게도 이란이나 이스라엘의 장면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섬뜩함이 예전에 살던 곳들의 화면이 나오면 마음 속에 자리를 잡는 것을 느낀다.
두바이와 아르빌과 바레인의 내가 거닐었던 거리들에서 폭판이 폭발하고 불이 나고 하는 장면들이 티비나 유튜브에서 보이면 마치 얼마 전에 회식을 했던 식당 주변이 전쟁터가 되어버린 그런 그리고 더 이상 이제 그 곳은 예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전쟁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예전 전쟁 직후에 아르빌과 슐레마니아를 그리고 탄피 가득한 쿠르드의 산들을 거닐면서 느꼈던 그런 생각을 다시 시작하는 요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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