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에 이 블로그를 보는데 뭔가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아 이거 처음 오는 사람이 보면 과연 무슨 느낌일까?’
이 블로그의 첫 글이 아마도 2004년에 쓰여졌고, 일부 글들은 그 전에 홈페이지에서부터 (LLZW 라는 이름이었죠 -_-;;;) 쓰여진 녀석이니 네 한 마디로 오래된 녀석이네요.
기억이 맞다 면 영국에서 살다가 베트남으로 옮긴 다음에 ‘베트남의 삶을 끄적여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인해서 오랜 기간 무질서한 생각들이 이렇게 저렇게 각각 당시 습성(?)에 맞게 만들어지다가 이번 메뉴에 다달았기에 아마도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이게 뭐야?"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일종의 배려의 마음(응?)이 올라오네요.
뭐 암튼 이런 이유로 주말을 맞이해서 후다닥 소개하는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쓰니 간단해 보이는데 의외로 이전 사진들을 뒤적거린다든지 도대체 이 카테고리는 왜 만들었을까 하는 기억을 되살리는 것에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더워서 에어컨을 튼 서울의 거실에서 이 글을 쓰기까지 이래저래 살아왔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으음….
다음 주에 U Town에 갈 일이 생겼는데 덕분에 조금 신나진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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