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난감 이야기/컴퓨터-인터넷-모바일

아이폰 11을 보고 싸이버 펑크를 떠올렸다.



역시나 이번에도 큰 놀람 없이 (혁신이라고 해야하나 -_-a) 아이폰 11이 발표되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애플사는 유출된 디자인 그대로 발표를 했군요.

인터넷에는 


"아아, 인덕션 같은 디자인이야"


하는 이야기가 벌써 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컨셉 드로잉에는 분명히 인덕션스러운 렌즈 배열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정작 발표된 녀석의 렌즈들을 들여다보면 뭔가 인덕션스럽지는 않습니다.


'으음.... 이걸 어디서 봤더라....'


하고 생각하다가 문득 기억이 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아이폰 11은 인덕션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사이버펑크적 렌즈군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어쩌자고 렌즈들이 튀어나온 거야~~)


기사들에서


'호불호가 갈릴 디자인'


이라는 표현을 읽었는데... 과연 갈려질까요.


맥북프로-아이폰-아이패드로 중무장한 애플빠의 마음이 세기말 싸이버 펑크적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아아아- 휴대폰 바꿔야 한다고~)


도데체 애플사에 있는 싸이버 펑크 추종자는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