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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사이공/음식

베트남 냉동식품 쏘이 밥 (xoi bap) 먹어보기

베트남의 경제가 발전을 하면서 이런저런 식문화도 발달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요사이 큰 수퍼 등에는 냉동 베트남 식품들이 꽤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얼마전에 빈컴마트에서 구입을 한 냉동 쏘이 밥 (xoi bap) 그러니까 옥수수가 들어간 찹쌀밥을 소개합니다.

쏘이는 찹쌀밥이라는 말이고 밥은 옥수수를 말합니다.


일단 포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아래와 같이 연잎에 싸인 찹쌀밥과 2종류의 스프가 각각 2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스프중에 위쪽은 말린 새우인지 멸치인지와 마늘 튀긴 것이고, 아래쪽은 소금, 설탕 아마도 미원이 들어있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전자렌지에 4분 정도 돌려줬습니다.




렌지에서 꺼내서 열어보면 대음과 같습니다.

찹쌀과 옥수수가 있고 그 위에 녹두가 덮고 있습니다.




뭐 대충 이런 모습입니다.




스프랄지 양년가루랄지 하는 것을 슬슬 뿌려주면서 먹어줬습니다.




맛은...

뭐 특별히 강하지 않고 슴슴하니 먹을만 합니다.

물론 아줌마들에게 구입해서 먹는 신선한(?) 쏘이보다야 못하지만 냉동고에 넣어두었다가 별로 많이 배가 고프지 않을적에 먹을만 합니다.



다음 번에 수퍼에 가면 몇 개 사서 비상용으로 냉동고에 넣어둘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