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맥에서 오늘 온도를 살펴보니 아래와 같았다.
그러니까... 대충 내가 살던 곳들 중에서
맥에 따르면 런던이 가장 시원하고, 놀랍게도 그 다음이 지금 살고 있는 호치민과 예전에 살고 있었던 이라크 아르빌이고, 두바이가 그 다음으로 덥고, 뭐랄까 서울을 지나 본사가 있는 울산이 가장 덥다.
그러니까 울산이 두바이, 이라크, 베트남 보다 덥다는 얘기가 된다.
원래 더운 나라라고 인식되는 베트남, 두바이, 이라크는 미친듯이 에어컨을 틀어대는데 우리나라는 맘대로 에어컨도 못 켠다고 하던데....
도데체 어떻게들 사시는지 궁금하다.
어무니에게 전화라도 드려야겠다.
'사는 이야기 > 사이공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휴가라.... (0) | 2017.08.08 |
---|---|
지극히 개인적인 커피 이야기 (0) | 2017.07.25 |
호치민 책방에서 만난 책들 (0) | 2017.07.08 |
베트남어 수업은 계속되고 (0) | 2017.07.04 |
당신이 깨닳지도 못하고 돈을 낭비하는 방법에 대한 개인감상 (0) | 2017.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