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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less의 끝? 얼마 전에 회사에서 태블릿을 하나 받아놓고는 "앞으로는 페이퍼리스의 삶을 살겠다" 라는 식으로 선언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포스팅) 뭐 그렇게 2020년을 보냈었죠. 인생 최초로 비행기를 타지 않음, 자택근무, 화상 재직회, 화상 예배, 마스크, 화상 회의, 화상 송년회 등등과 함께 다이어리가 없는 그런 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 해 울 회사에서 다이어리를 나눠줬습니다. 뭐랄까 작년에 푸르딩딩한 색에 비해 오렌지색이 귀여웠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집에 두었던 라미 만년필을 가져다가 몇 번 보고시 사용해봤습니다. 으음.... 이거 사각거리면서 쓰는 맛이 손끝으로 느껴집니다. 왠지 회사일을 하는 것도 같고요 -_-;;; 그리고 뭐랄까 태블릿 사정을 말씀드리면, 집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는 이제 .. 2021. 2. 27.
Paperless Life 세상은 변하고 이에 따라서 같은 일을 해나가는 방식도 바뀐다. "아니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되지 않은가?"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울 나라에서 샐러리맨으로 살려면 (적어도 잘리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는 이런 발전에 잘 발맞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얼마 전에 새로 들어간 울 회사는 뭐랄까 최첨단을 꿈꾸는 회사인듯 하다.원래의 전통들을 깨어나가면서 이 과정중에 일환으로 이거저거 바꾸기도 하고 (팀장인데 고정된 자라도 없다 -_-;;;) 구성원들에게 이거저거 나눠준다.그 중에 하나가 입사할 때 받은 누군가 전에 한 번 정도 사용한 것이 분명한 태블릿인 갤럭시탭 S3 다.구형이라서 무겁고, 안드로이드라서 그런지 삼성의 기술력이 이 정도인지, 아이패드에 비해 엄청나게 쓸데가 없다. 그러다가 문득 회사도 추구.. 202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