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 Control1 비가 내리는 정월 대보름 요사이 몸이 좋지 않아서 뭔가 엄청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꿈을 밤새 꾼 다음 아침에 일어났더니 방이 컴컴합니다.창밖을 보니 비가 간만에 제대로 내리고 있네요.이런 이유로 간만에.... 그러니까 한 달 반 정도만에 차를 몰고 회사로 향했습니다.올 겨울은 정말로 비나 눈이 오지 않는 그런 시간입니다. 차에 시동을 걸자 마치 '니 녀석이? 이 시간에?' 하는 느낌의 진동이 옵니다.하기사 평소에는 주로 마트에 장보러 갈 때에만 주로 사용되는 녀석이니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그리고 다시 간만에 와이퍼를 작동시키면서 로라브래니건의 셀프 컨트롤을 들으면서 회사로 향했습니다. 차를 주차시키고 사무실로 올라오니 뭐 창밖에는 비가 오는 풍경이 계속됩니다. 이메일을 읽고 있다가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그러니.. 2019.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