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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2

노는 날은 역시 집정리 어제 음주로 인해서 느즈막하게 일어났습니다. 아에 빈둥거리면서 하루를 보내고 싶었지만 얼마 전에 주문한 걸개천이 도착을 했고, 이제는 뭐랄까 이사 정리를 끝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몸을 움직여서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커튼봉과 정리상자 그리고 화분용 흙을 구입하고 꽃집에 간 김에 허브도 2개 구입했죠. 대충 먹을 것들도 챙겨서 집으로 왔습니다. 식품들을 정리하고 나서 커튼봉을 이용해서 걸개천을 창문에 걸어줬습니다. 아아- 이제 티비가 잘 보이네요. 정리상자들을 차곡차고 물건을 넣은 다음 쌓아서 두니 방이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화분들을 꺼내서 분갈이를 해주고, 새로 사온 녀석들을 화분에 옮겨줬더니... 녀석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일어나서 사발면 하나 먹고 이런저런 정리를 했더니 애매한 시간에 배가 고.. 2022. 3. 1.
작은 화분과 시계줄 - 조금 다른 버젼의 마지막 주 짐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문득 바라보니 작은 화분이 하나 있다. "그니까여 미스터킴 이 녀석은 식물이라서 보낼 수가 없지여""아아 알고 있어여" 해서 녀석이 남았고 이제 정말로 마지막 주이기 때문에 약 1년 전에 집 근처 꽃집에서 3만동(1500원) 주고 구입한 녀석의 거취를 결정해야 했다. 일단은 최고로 이쁘게 녀석이 나오도록 사진을 찍었다.그리고 길을 나서서 응웬후에 거리에 있는 삼성 서비스 센터로 갔다. "어서오세염""저기 갤럭시 S2 줄이 끊어져서 새 것을 구입하려는데요""아아 이게 기종마다 색 차이가 있어서 먼저 모델명 확인하구여""네네""아, 지금은 재고가 없구여. 화요일에 들어오는데 주무하실 건가염?""넹""글면 일부 선급금을 주시구여 제가 시계줄이 도착하면 전화를 드릴께염" 해서 3일후를 기.. 2018.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