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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2

차를 구입하다 간만에 본사에 돌아왔더니 그 동안 놀아주지 못했던 아저씨들(엉아들)의 관심과 사랑이 넘치고 있다.그러니까 요사이 세상이 바뀌면서 선후배 사원과의 관계가 예전같이 않아져서 놀아주는 인간들이 부족한 엉아들이 간만에 (막 대해도 되는 -_-;;;) 예전 사람을 만난 까닭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면, 얼마 전에 내가 차를 사려고 알아본다는 소문이 돌자 "아아, 사지 말고 장기 렌탈을 하는 방법도 있지""수소전기차를 사라고. 이게 미래지""전기 자동차라고 들어는 봤는가? 대세는 이쪽이라고""언제까지 차에 겉모습에만 연연할꺼야? 경차를 사라고 경차""어짜피 정부는 디젤유 가격을 올리게 되어있어. 가솔린 옵션으로 가라구" 등등의 조언을 날려주신다. 문제는 이러한 조언들이 평소에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실행에 옮.. 2018. 7. 27.
사이공 10월초 주말풍경 한국은 추석연휴의 마지막 부분이 지나는 동안 저는 이 곳 사이공에서 주말을 보냈습니다. 뭐 늘 항상 언제나 그렇듯이 별 일 없는 평범한 주말이었습니다. 제 평범했던 주말 이야기입니다. (네네, 이 블로그의 목적이죠 ^^) 금요일 저녁에 왠지 주말 저녁이라는 생각이 팍 하고 들어버리는 바람에 렉키식당에 돈까스를 주문하고 저녁으로 맥주를 마셔줬습니다. - 주소 : 199 D2 Van Thanh Bac, Binh Thanh, Ho Chi Minh City - 전화 : +84 (28) 3512 5882 - 배달시 쎄옴(Xe om)비용 3만동이 추가됩니다. 그렇지만 정작 2캔째를 마시고 있는데 엄청난 피로가 몰려와서 (체력이 다 된거냐?)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멍-하고 앉아있다가 간만.. 2017.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