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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2

베트남에 대해 생각하기 - 부정-1 앞에 긍정적인 글을 하나 쓰고 났더니 다음의 기사를 발견했다. 출처는 (한겨례21)이 문제는 뭐 간단하게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국제사회라는 것은 '단순하게 자국의 이익을 위하는' 그런 논리로 진행되는 것이다.뭐, 베트남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비록 이들이 공산주의를 내세운다고 해도.암튼 읽어보시기를... [특집] 베트남, 영원한 피해자인가한국 국민들이 정직한 사죄를 하듯, 베트남도 이제는 ‘캄보디아 침공’을 말하라 속절없이 흘러가버린 26년의 세월, 해마다 되풀이되는 베트남전 종전 기념일은 여전히 베트남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평화의 상징 같은 의미라기보다는 올해는 뭔가 좀 새로운 사실이 나올려나 하는 바람으로. 그렇듯 아직도 베트남전쟁은 논쟁거리로 남아 있다. 가해자도 피해자도 구경꾼.. 2007. 3. 12.
돈이란게 조금은 있어야 할 때 어머니께 이메일을 받았다. 주제는 "이번에 캄보디아 갈때 들리려 했으니 일정이 꼬여서 못들린다" 였다. 삼십몇년간을 어머니와 살아오면서 늘상 쿠울하게 살아오는 어머니지만 이런 간결한 문체에서도 그 짜증을 느꼈다. 첫째, 우리어머니는 여기 올 그것도 다음달에나 발생할 일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을 내게 알려주는 그런 타입이 아니다. 둘째, 어머니도 나처럼 인간관계로 머리쓰는것 열라 싫어한다. 세째, 순간적으로 쫀쫀한 인간들 몇몇이 몇푼인가 하는 돈을.... 하는 시나리오가 느껴졌다. 전화를 걸었다. "메일 받았어요" "그렇게 됬다" "어머니 캄보디아 가면서 카오슝으로 돌아가는 것은 미친짓입니다" "이번엔 그 관계로 들리기가 그렇구나" "어느 미친넘이에요?" "알필요 없다" "여행사 전화번호나 주세요" 잠시.. 200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