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1 10월의 마지막 날 가수 이용의 10월의 마지막 밤을 가라오케에서 불러본지 수 년이 흐른 것 같습니다.예전 한국 살적에는 그랬었던 것 같은데 외국에 살다가 보니 10월의 마지막 날이라고 노래방에 가서 이걸 부른다는 것은 어쩌면 상당히 어려운 일일 수 있기 때문이죠. 아침에 일어나서 이를 닦다가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알아챘습니다.뭐 그렇다고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그 동안의 삶을 통해 익히 알고 있기 때문에 쿠을하게 준비를 마치고 회사로 왔습니다.베트남 호치민도 시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아는지 아침 출근길이 시워했습니다. 어제 도착한 2018년도 다이어리를 정리하면서 '아, 올 해 도 마지막으로 가는 구나' 정도의 생각을 했고,비타민C와 간장약을 챙겨먹으면서 '아, 비타민 중독인가' 라는 생각.. 2017.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