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1 베트남 해산물은 어려워 새 해를 맞이해서 집에서 빈둥대고 있는데 카톡이 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고""아아 권사님""다름이 아니고 아는 사람중에 붕타우에서 생선을 잡는 사람이 있는데 조기랑 소라가 싱싱한게 나왔다네. 살 건가?""넹. 사고싶어여""알았어. 그럼 내가 보내줄께""감사합니다" 베트남 생활을 오래하신 권사님은 여기저기 아는 분들이 많아서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다죠.권사님께 부탁으로 하고 연말시상 프로들을 보고 있는데 배달이 옵니다. "자자, 여기 돈있어여""감사감사" 조기와 소라를 받아들고 들어와서 정리를 위해 싱크대에 풀었습니다. 일단 조기는...우리나라 조기와 100% 같지는 않지만 비슷하네요.대충 씻어서 소분해 냉동고에 넣어두었습니다. 당분간 반찬 걱정은 없겠네요 후훗- 그리고 왠지 기대감에 주문한 소라를.. 2018.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