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케아1 인테리어 이야기 솔직히 지금 집은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선택이었죠.가진 돈이 이것 뿐이니 어짜피 지역은 정해졌고, 게다가 12월말에 이사를 하자니 복덕방에 나온 집들 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정신 없이 이사를 하고 보니 뭐랄까 지난 번 있었던 집과 이런저런 인테리어 문제가 생겼답니다.그러니까,지난 번 아파트는 내부가 홀라당 비워져 있어서 내가 뭔가 채워넣어야 하는 구조라면,이번 아파트는 미리미리 이런저런 구조가 결정되어 있어서 '이 자리에는 이 가구를 넣어야 한답니다' 라고 말을 하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이렇게저렇게 기존에 가구들을 배치하고 (아아- 머리야-)물건들을 정리하고 나자 거실에 소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기존에 매트리스를 깔고 지내기에는 구조가 영- 아닙니다. 결국,이케아로 .. 2020.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