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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3

하노이에 있는 음식점 꽌 안 (Quan Anh) 인터넷을 둘러보면 유명하거나 맛있는 음식점 소개들이 많습니다.다들 사진도 잘 찍고.... (아아- 아이폰 바꾸고 싶다 -_-;;;;)설명들도 잘 되있고 등등 이런 이유로 (응?)이번에는 뭐랄까 유명하지도 않고, 맛도 그리 특별하지는 않은 그런 음식점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노이에 가면 반드시 찾아가서 먹어야지" 라든지"아아, 역시나 그 맛이!!" 할 이유가 전/혀/없는 곳입니다.그냥, 아아- 하노이에는 그런 집이 있군 정도로 마음 편하게 스윽 보시면 될 듯합니다. (네네, 공익따윈 생각하지 않는 개인블로그입니다 -_-;;;;) 그러니까 어제였죠 오들오들 떨면서 님하들에게 설 맞이 인사를 드리고 나자 점심시간이었습니다. (하노이 출장기 올릴 예정입니다요)아침 일찍부터 수다를 떠느라고 너무 배가 고프.. 2018. 2. 8.
새로운 식당을 소개받는 방법에 대하여 어제 저녁에 저녁으로 반미(Banh Mi, 베트남식 샌드위치)나 먹으려고 슬리퍼를 질질 끌고 길을 나섰다. "그러니까 이 녀석으로 주세요. 글고 짜이딱(trai tac, 칼라만시) 쥬스 있나여?""넹. 돈 주세여""네네" 한 손에 비닐봉지에 든 반미와 짜이딱 쥬스를 들고 집으로 가는데 예전에 다니던 베트남어 학원 옆반 선생님이었다가 지금은 사업을 하시는 자오 새임을 만났다. "어? 안킴 오랬만이에여""아아 새임. 잘지내시져?""뭐 그럭저럭여. 저녁사러 왔나봐여?' "넹""근데 꼴랑 반미로 저녁을 때우기에는 안킴은 많이 먹지 않나여?""새임. 단지 이미지 문제에여. 이걸로도 충분하답니다""아아""글고 요사이 괜찮은 식당도 없고서리" 이렇게 얘기를 하자 자오 새임은 "자자, 실망하지말고 요사이 내가 찾은 몇.. 2017. 12. 8.
호치민시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 가이드 (2018.2 코멘트)아래 포스팅은 약간 오래된 포스팅입니다.따라서 소개된 식당들이 없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물론 가격도 올랐겠지요. ^^;;;; ------------------------------------------------------------------- 물론 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지만 혹시나 그런 사람들을 위한 호치민시 채식주의자 가이드 입니다.일단 몇가지 기본회화 Toi an chay (또이 안 차이)저는 채식주의자에요 Toi khong an thit/hai sai (또이 콩 안 띳/하이 산)저는 고기/해산물을 먹지 않습니다. 뭐 이 정도. 그리고 몇몇 괜찮은 채식주의자 전용 음식점을 소개하자면 Tib Chay 주소: 170 Tran Quang Khai Street, Distri.. 2006.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