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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2

[조금 긴 출장] 시위대와 컨퍼런스 4일차 - 2023.5.17 (수요일) (회사 일) 출장을 나와있으면 회사 일들이 밀리는 느낌이 듭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휘리릭 일들을 처리했습니다. 출장와서 할 일들이 있다고 김부장의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_-;;;; 가을 느낌의 아침입니다 (사실 여긴 가을이죠). 후다닥 짐을 챙겨 컨퍼런스 장소로 이동합니다. (시위를 바라보다) 점심을 먹으러 나오는데 행사장이 시끄럽습니다. 바깥쪽을 바라보니 환경단체에서 시위를 하는군요. 그러니까 석유가스 업계가 모여서 뭔가를 하면 (학회라구요) 그건 지구에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가 봅니다. 비록 모여서 온실가스를 줄이거나 수소를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얘기한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점심은 닭고기 요리를 먹었습니다. 네네 탄소발자국이 소고.. 2023. 5. 17.
이사와 시위의 주말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이어지는 하노이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시계를 보니 금요일 00:40분입니다.겨우겨우 어찌어찌 짐을 정리하고 잠을 청하고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자 넘 피곤합니다.네, 역시나 윗분들을 잔뜩 모시고 다니는 출장은 피로를 동반하네요. 몸상태는 별로이었지만 금요일에는 붕타우에서 러시아 친구들과 회의가 있다는 것을 깨닳고는 주섬주섬 옷을 입고 회사로 향했습니다.그리고는 아침 8시에 차를 타고 붕타우로 향했습니다.그리고 참으로 따뜻한(?) 러시아친구들과 2시간의 회의를 주재하고 점심을 같이 먹고 다시 호치민으로 향했습니다. 사무실에 돌아와서 미친듯이 밀려있는 결재들을 처리하고, 부장회의 참석하고, 다시 부장들끼리 회식에 참석해야 했죠.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하노이와 붕타우 출장으로 누적된 .. 201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