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줄1 작은 화분과 시계줄 - 조금 다른 버젼의 마지막 주 짐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문득 바라보니 작은 화분이 하나 있다. "그니까여 미스터킴 이 녀석은 식물이라서 보낼 수가 없지여""아아 알고 있어여" 해서 녀석이 남았고 이제 정말로 마지막 주이기 때문에 약 1년 전에 집 근처 꽃집에서 3만동(1500원) 주고 구입한 녀석의 거취를 결정해야 했다. 일단은 최고로 이쁘게 녀석이 나오도록 사진을 찍었다.그리고 길을 나서서 응웬후에 거리에 있는 삼성 서비스 센터로 갔다. "어서오세염""저기 갤럭시 S2 줄이 끊어져서 새 것을 구입하려는데요""아아 이게 기종마다 색 차이가 있어서 먼저 모델명 확인하구여""네네""아, 지금은 재고가 없구여. 화요일에 들어오는데 주무하실 건가염?""넹""글면 일부 선급금을 주시구여 제가 시계줄이 도착하면 전화를 드릴께염" 해서 3일후를 기.. 2018.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