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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2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호치민시 바 소개 한국사람들은 특히나 남자들은 바를 잘 안다니는 것 같습니다. 요사인 바뀌었을수도.... -_-a 하지만 나는 왠지 바라는 분위기가 좋아서 뭐 술도 좋아하고 밤에 할 일도 별로 없고 (아아- 우울하다) 암튼 바를 일주일에 2-3일정도 가는 편이져.혹시나 나처럼 바를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아, 베트남의 바 문화는 이렇군' 하는 식의 정보도 줄 겸해서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바 이야기. 전적으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요. 뭐 친절하다고 했는데 갔더니 찬밥 취급을 당했다거나 등등은 책임 못집니다.... -_-;;; Saigon Saigon 관광객들 한테도 유명한 캬라벨 호텔에 있는 바입니다. 동커이 오페라 하우스 옆에 있는 캬라벨 호텔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9층을 누르고 올라가서 계단으로 한 .. 2006. 11. 17.
시추선에 놀러가다 - 첫째날 2006년 9월 20일 오전 10시에 뭐 별거 아닌 여행이 시작되었다.보통 때라면 내가 시추선에 올라간다는 얘기는 뭐랄까 머리 아프고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번에는 뭐 이런저런 다른 이유로 그러니까 ‘그리 중요한 일은 없지만 누군가는 가야한다’ 하는 식의 결정의 결과이기 때문에 솔직히 마음은 일이라기보다는 여행이다 (부장님 용서하세요―). 붕타우에 온 김에 자재창고를 확인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조금 일찍 출발을 했다.뭐 자재창고에 가면 도무지 일이 언제 끝이 날지 가늠하기가 힘들고, 무엇보다 요 며칠간 준비한 일에 이제는 지쳤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절대로 능력없는 인간들하고 같이 일하지는 않을 것이다. 암튼암튼아침에 호치민에서 배를 타고 붕타우에 도착을 했다.같이 온 ㅅ씨와 점심을 .. 2006.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