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다1 소소한 대회엘 다녀오다 금요일, 한참 정신이 없는데 카톡이 온다. "야야, 내일 올꺼지. 빠지지마라""아아- 반반이야""시끄러. 이번에 빠지면 조직의 싼맛을 보게 될 것이고 무엇보다 동기가 딸랑 3명이라구!!! 빠지면 안대""도데체 무슨 조직에 이 나이에 끝에서 4번째야!!" 라고 외쳤지만 오늘은 조직(?)의 회장님이 바뀌는 중요한 날이어서 다음날 아침 주섬주섬 짐을 챙겨 경기장으로 향했다. "아- 여기에염""오오. 수고가 많아. 저쪽에 아가씨들이 모여있길래 그쪽이 접수인줄...""아아 모든 분들이 그러시고 계시져. 그쪽은 다른 모임이... -_-;;;;""역시나... 이 조직은 여자회원이....""그렇죠 22세기에나 들어오려나 봅니다염""여기 회비""감사합니다" 이렇게 등록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경기장으로 향했다. "자자,.. 2015.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