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1 쓸데없이 버닝하는 타입 의외로 하나에 잘 빠지는 타입인 나는 뭐랄까 한 가지 일, 음식, 드라마, 여자 등등에 빠지면 미친듯이 여기에 매어달리고 뭔가를 하다가 어느 순간 쉬쉬식 하고 바람이 빠지듯이 열정이 사라지만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애정이 식으면서 쿠울하게 돌아서는 그런 타입니다. 요사이 이렇게 버닝하고 있는 일은 바로 '교재 만들기'. '뭐냐?'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게 의외로 무엇인가를 남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이것저것 자료들을 모으고 만들다 보면 쉽사리 본연의 목적을 상실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굳이 필요하지는 않은데,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쓸데없는 시간과 노력으로 슬라이드나 그림들을 만드는 그런 일들이 일어난다. 덕분에 지난 주말 발이 아파서 낑낑대면서도 이틀동안 쉬지 않고 소위 강의 자료들을 만들고 수정을 해댔.. 2014.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