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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깐4

다낭에 가면 먹어볼 그리고 구입해볼 음식들 요사이 우리 부서는 다낭여행 바람이 불었는지 대리들이 잇달아서 다낭 여행을 떠납니다.이들은 떠나면서 베트남에 오랬동안 살았던 나를 바라다보면서 "아아 그니까여 다낭가면 뭘 먹어야 하나여?" 라고 묻더군요. 이 질문에 대답을 해주다가 정리해서 포스팅으로 올려봅니다. 나중에 물어보면 이 주소 알려주려구요. 뭐랄까 소소한 다낭음식 소개라고 합시다요.가격은 참고만 하세요. 요사이 다낭 물가가 장난 아니게 올랐다고 하네요.물론 여기에 소개된 집은 줏어들었거나 가봤던 곳들입니다. 최고의 집은 아닐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사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놀러가는 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주요 항구도시입니다.오행산(우 한 손, Ngu Hanh Son)이라고 불리는 대리석의 산, 바나힐(Ba Na Hill) 관광지,.. 2019. 3. 22.
반콧(Bánh khọt)과 반깐(Bánh Căn) 이야기 가끔 일하러 가는 붕따우에 특산 음식으로 반콧(Bánh khọt)이라고 있습니다. 굳이 붕따우까지 가지 않더라도 집 근처에 붕타우 반콧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져. - 상호 : Bánh khọt Cô Ba Vũng Tàu- 주소 : 40B Trần Cao Vân, phường 6, Quận 3, Hồ Chí Minh, Vietnam- 전화번호 : +84 (28) 3823 7356- 홈페이지 : http://cobavungtau.com/ 그러니까 반콧은 동그란 틀에다 기름을 두르고 쌀가루 반죽을 넣은 다음 이 위에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을 넣어 튀겨내는 음식입니다.맥주와 함께 먹어주면 완전 좋습니다. 이 반콧의 기원을 찾아보면 닌투언(Ninh Thuan)성 칸화(Khan Hoa) 지방에 살던 참족이 전쟁을 .. 2018. 2. 4.
베트남 남부스타일 국수인 반깐 (Bánh canh) 소개 뭐랄까 펄럭거리는 귀를 가지고 있는 김부장은 종종 특정 음식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요사이 빠져서 신나게 허우적거리면서 먹고 있는 반깐에 대해 한 번 소개를 하겠습니다. 베트남에는 정말로 다양한 국수가 존재하는데 반깐도 베트남식 국수의 한 종류입니다.반깐은 언뜻보면 우동과 비슷한 굵기의 국수인데, 쌀가루와 타피오카 (우리나라 말로 뭘까나) 가루를 섞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반깐은 뭐랄까 특정 종류의 국수로 만든 음식을 말합니다.이 국수를 사용한 반깐의 종류는 아주 다양한데 몇몇 유명한 녀석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참고로 사진들은 인터넷에서 구한 것이라서 뭐랄까 실제보다 아름답게 보입니다. 반 깐 꾸아 (Bánh canh cua) 민물게로 추정되는 게살과 내장으로 끓여낸 진한 육수와 .. 2017. 8. 2.
호치민 간단한 음식들 소개 이번 포스팅에는 뭐랄까 간단히 먹는 호치민 음식들을 소개해봅니다.간단히 먹은 음식의 대표적인 녀석으로는 이 블로그에서도 소개했고, 많이 알려져 있는 베트남 쌀국수인 퍼(Phở)와 베트남 식 샌드위치인 반미(Bánh mì)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 녀석을 제외하고 호치민에서 인기가 있는 간단한 음식들을 소개해봅니다.가격도 저렴한 관계로 호치민에 오시면 한 번 시도해 보세요. 껌땀 (Cơm tấm) 원래 껌땀이라는 뜻은 '깨진 쌀 (broken rice)'라는 뜻입니다. 예전에 좋은 쌀은 다 팔거나 빼앗긴 서민들이 팔지 못하는 깨진 쌀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 음식입니다.지금도 비싸지는 않지만 깨진 쌀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밥에 돼지갈비 숯불구이, 야채절임, 계란, 어묵 등이 올라갑니다. .. 2017. 6. 4.